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가 교육 시장을 겨냥한 윈도우 11 SE (Windows 11 SE) 버전 및 지원 기기를 발표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9일(현지시간) 윈도우 공식 블로그를 통해 교육 시장에 해당하는 K-8 클래스룸 지원에 특화된 윈도우 11 SE 및 지원 기기 생태계를 공개했다.
여기에는 249달러부터 시작하는 학생용 서피스 랩탑 SE (Surface Laptop SE)를 비롯해 인텔과 AMD 프로세서를 탑재한 에이수스(ASUS), 에이서(Acer), 다이나북(Dynabook), 후지쯔(Fujitsu), HP, JP-IK, 레노버(Lenovo), Postivo 등의 파트너사 기기들이 포함된다.
윈도우 11 SE는 마이크로소프트 365 (Microsoft 365) 애플리케이션을 포함하여 교육환경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되었으며 온라인 및 오프라인 기능을 모두 지원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온라인 전용 기기의 경우 학교 밖에서 지속적으로 인터넷에 액세스 할 수 없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공립학교 학생들의 1/3이 이런 접근성 부족으로 학습에 제한을 겪을 수 있기 때문에 워드(Word), 파워포인트(PowerPoint), 엑셀(Excel), 원노트(OneNote) 및 원드라이브(OneDrive)를 포함한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앱은 마이크로소프트 365 라이센스의 일부로 윈도우 11 SE 장치에서 오프라인으로 사용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원드라이브의 경우 학생이 오프라인 상황에서는 각 장치에 파일을 로컬로 저장했다가 인터넷에 액세스 할 수 있는 학교로 돌아오면 윈도우 11 SE에서 오프라인 변경 사항을 자동으로 동기화하는 방식이다.
또한 윈도우 11 SE은 웹 기반 학습 앱과 광범위하게 지원하며 마이크로소프트 엣지(Microsoft Edge)와 같은 기본 웹 브라우저는 가장 널리 사용되는 확장 및 기타 웹 기반 도구가 잘 작동하고 몰입형 리더와 같은 기본 제공 도구를 브라우저에서 쓸 수 있다. 학교에서 적합한 것을 사용할 수 있는 선택권을 주기 위해 Zoom 및 Chrome을 포함한 타사 앱도 지원한다.
그 밖에 IT 관리자를 위해 윈도우 11 SE 장치를 배포 및 관리할 수 있는 간단하고 안전한 클라우드 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윈도우 11 SE를 탑재한 서피스 랩탑 SE는 249달러에 출시된 가장 저렴한 서피스 PC로 11.6인치 화면에 전면 720p HD 카메라 및 스테레오 스피커를 갖춘 학생들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최초의 서피스 제품이다.
전원 관리 기능을 최적화하여 일반적인 사용 환경에서 최대 16시간의 배터리 수명을 제공하며, 수리 용이성이 떨어지던 기존 서피스 시리즈와 달리 디스플레이와 배터리, 키보드, 메인보드 같은 중요 구성 요소를 현장에서 쉽게 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서피스 랩탑 SE를 포함한 대부분의 윈도우 11 SE 장치는 교육 구매 시즌에 맞춰 올해 말과 내년에 교육 채널을 통해 주문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교육 시장 타겟 윈도우11 SE 및 서피스 랩탑 SE 발표 - 보드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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