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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May 13, 2023

"샤넬은 식상해서 안사요"…MZ 사로잡은 '명품' 따로 있다 [안혜원의 명품의세계] - 한국경제

패션업계가 해외 신명품 브랜드를 확보하기 위해 경쟁하고 있다. 사진=자크뮈스 홈페이지
패션업계가 해외 신명품 브랜드를 확보하기 위해 경쟁하고 있다. 사진=자크뮈스 홈페이지
직장인 박모 씨(34)는 한 해에도 수십 벌씩 옷을 살 정도로 새로운 패션에 관심이 많지만 정작 누구나 알 만한 명품은 별로 선호하지 않습니다. 대신 패션 잡지를 뒤지고 온라인 패션 사이트를 검색해 유럽이나 미국 등의 유명 디자이너 제품 정보를 얻습니다. 구매는 주로 해외 직접구매를 합니다. 국내 백화점 등에 입고되기 전에 남들보다 먼저 옷을 착용하고 싶어서입니다.

박씨는 “누구나 다 아는 로고가 크게 박힌 명품 브랜드 옷에는 관심 없다”며 “식상한 데다가 가격도 비싸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나만의 개성을 보여줄 수 있으며 디자인도 다양하지만 대중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디자이너 브랜드 제품이 좋다”고 강조합니다.

톰브라운의 인기 제품인 '클래식 4바 메리노 울 카디건'. 사진=한경DB
톰브라운의 인기 제품인 '클래식 4바 메리노 울 카디건'. 사진=한경DB
자크뮈스, 스튜디오 니콜슨, 가니, 디젤, 쿠레주, 아미, 메종키츠네, 르메르, 톰브라운, 알렉산더왕, 사카이…. 이 분야에 각별하게 관심이 있는 게 아니라면 낯선 이름들이지만, 박씨처럼 패션에 관심이 많은 이들은 즐겨 찾는 ‘신(新)명품’들입니다.

신명품은 기성세대 명품인 일명 '에루샤'(에르메스·루이비통·샤넬) 대신 20~30대가 선택한 해외 고가 패션을 뜻합니다. 최근 몇 년 새 MZ세대(밀레니얼+Z세대)들이 샤넬, 루이비통, 에르메스, 구찌, 프라다 등 익히 알려진 명품 브랜드 대신 새로운 명품 브랜드를 찾아 나섰습니다. 이른바 “비싸고 남들 다 입는 명품은 거부한다”는 인식에서입니다.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패션 플랫폼 에이블리는 지난달 신명품 인기 덕분에 해외 프리미엄 브랜드 거래액이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해외 프리미엄 브랜드 카테고리는 지난해 5월 새로 생겼는데, 해외 컨템퍼러리 브랜드 라인업이 늘어나면서 지난달 거래액이 론칭 당시보다 5.5배 성장했다는 것입니다.

세대별 매출 비중은 20~30대가 72%에 달합니다. 이 카테고리에는 아페쎄(A.P.C), 비비안웨스트우드, 가니, 하이, 자크뮈스 등이 들어와 있습니다. 가장 많이 팔린 상품을 살펴보면 꼼데가르송의 기본 와펜 반소매 티셔츠, 아페쎄의 로고 반소매 티셔츠를 비롯해 자크뮈스의 르 밤비노 토트 숄더백, 비비안웨스트우드의 메이페어 바스 릴리프 펜던트 목걸이 실버 등이 있습니다.

알렉산더왕 가방 제품. 사진=한경DB
알렉산더왕 가방 제품. 사진=한경DB
신명품은 패션 대기업들 매출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패션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지난해 매출 2조10억원으로 전년 대비 13.2% 증가했습니다. 국내 패션업계에서 처음으로 매출 2조원을 돌파한 것입니다. 영업이익은 1800억원으로 전년보다 무려 80%가 폭증했습니다. 아미, 메종키츠네, 르메르, 톰브라운 등 ‘신명품 4총사’를 앞세워 기존 갤럭시 등 남성복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한 것이 주효했다는 설명입니다. 특히 대표 신명품으로 꼽히는 아미의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 뛰었습니다.

알렉산더 왕, 사카이, 크롬 하츠 등이 잘 팔린 덕에 신세계인터내셔날도 지난해 매출(1조5539억원)과 영업이익(1153억원)이 각각 7.1%와 25.3% 증가했습니다. 신명품은 무려 두 자릿수 성장률을 보인 것으로 알려집니다.

MZ세대가 주로 찾는 3세대 신명품 브랜드들은 기존 명품과 달리 합리적인 가격이 특징입니다. 의류 한 벌에 20만~50만원선, 가방은 100만원대로 명품 브랜드에 비하면 저렴하면서도 ‘나만 아는 브랜드’로 개성 표현하려는 MZ세대의 성향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삼정KPMG 경제연구원이 올해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신명품'은 나를 위한 작은 사치로 지갑을 여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탄생했습니다. 초고가의 기존 명품을 살 여력은 없지만 평범하고 싶진 않은 2030세대가 100만원 이하의 제품에서 만족감을 찾는다는 설명입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공식 수입 및 유통하는 메종키츠네. 사진=삼성물산 제공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공식 수입 및 유통하는 메종키츠네. 사진=삼성물산 제공
패션시장에서 신명품의 비중이 커지면서 국내 브랜드 위주로 사업을 영위하던 기업들도 해외 브랜드를 적극 유치하는 중입니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은 지난해부터 미국 디자이너 브랜드 가브리엘라 허스트, 베로니카 비어드, 스웨덴 패션브랜드 토템과 국내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한섬은 올해 하반기까지 해외 패션 브랜드 수를 두배 확대해 20여개로 늘린다는 구상입니다. 삼성물산도 신명품 브랜드 아미의 오프라인 매장 확대에 나서는 등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병행수입 시장도 커집니다. 롯데쇼핑의 e커머스 사업부 롯데온, 신세계그룹 e커머스 플랫폼 SSG닷컴 등 온라인상은 물론이고, 면세점, 대형마트, 중소형 패션기업들까지 병행수입을 통해 상품군을 늘리고 있습니다. 패션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주요 고객층인 MZ세대가 국내 브랜드나 전통적인 명품 브랜드보다 신명품에 열광하면서 패션기업들이 잇따라 관련 사업에 집중하는 중“이라며 ”당분간 신명품 브랜드 국내 판권 확보 경쟁이 치열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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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예정이던 호그와트 레거시 스위치판, 11월로 발매 연기 - 게임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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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판 출시 연기를 발표한 호그와트 레거시 (사진출처: 호그와트 레거시 공식 트위터)
▲ 스위치판 출시 연기를 발표한 호그와트 레거시 (사진출처: 호그와트 레거시 공식 트위터)

당초 7월 출시를 예정하고 있던 호그와트 레거시 닌텐도 스위치 버전이 발매 연기를 발표했다.

13일 호그와트 레거시 공식 SNS를 통해 새로 발표된 스위치판 발매일은 11월 14일로, 기존 일정 대비 4달 가량 늦춰졌다. 구체적인 연기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팬들이 스위치에서 플레이하기를 고대하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으며, 가능한 최고의 경험을 만드는 것이 최우선 과제다'라는 설명을 보면 최적화 과정에 예상보다 오랜 시간이 걸린 것임을 짐작할 수 있다.

호그와트 레거시는 지난 2월 PC와 PS5, Xbox 시리즈 X/S로 출시됐다. 발매 당시 호그와트 성과 그 주변 광활한 필드를 상세하게 그려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으나, 그만큼 사양도 낮지 않았다. 실제로 PC 버전에서도 아주 크진 않았지만 최적화 문제를 겪은 바 있다. 

전세대 콘솔인 PS4와 Xbox One 버전은 5월 5일에서야 출시됐으며, 그보다 사양이 낮은 닌텐도 스위치 버전의 경우 최적화 면에서 더욱 공을 들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실제로 팬들 사이에서는 이 정도의 게임을 스위치에서 구현하는 것이 가능한 것이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한편, 호그와트 레거시는 최근 누적 매출 10억 달러(한화 약 1조 3,440억 원)을 기록했다. 워너브라더스 게임 CEO인 장 브리악 페레트는 "호그와트 레거시 스위치 버전이 미래 게임 판매에 매우 중요할 것"이라고 밝히며, 특히 일본 시장에서 많은 게이머를 끌어모을 것이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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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y 11, 2023

폴가이즈, 유저 창작 모드 '폴크리' 도입 - 인벤


폴가이즈에 유저가 직접 라운드를 만들고 공유해 함께 즐길 수 있는 라운드 에디터 ‘폴크리’가 도입된다.

세계적인 게임 개발사이자 언리얼 엔진, 스토어 및 디지털 창작 생태계를 위한 모든 것을 제공하는 에픽게임즈의 한국법인 에픽게임즈 코리아(대표 박성철)는 폴가이즈가 라운드 에디터 ‘폴크리’를 추가한 네 번째 시즌, ‘내가 만드는 폴크리’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시즌에는 플레이어가 라운드를 마음대로 편집하고 공유할 수 있는 ‘폴크리’를 중심으로 시즌 패스를 새롭게 탈바꿈한 명성 패스와 헬로키티, 도라에몽 등의 다양한 콜라보 코스튬이 대대적으로 업데이트됐다.

먼저 ‘폴크리’는 유저가 라운드를 직접 만들고, 친구 또는 커뮤니티와 공유해 함께 즐길 수 있는 신규 에디터다. ‘폴크리’를 사용하면 자유롭게 모드와 라운드 테마를 선택하고, 플랫폼, 블록, 장애물 등을 추가하거나 변경해 코스를 구성할 수 있다. ‘폴크리’로 창작한 라운드는 공유 코드를 통해 다른 사람들과 함께 즐길 수 있고, 라운드 설계에 따라 싱글 플레이부터 최대 40명까지 초대해 같이 플레이할 수 있다. 폴가이즈는 이번 시즌 시작과 함께 ’폴크리’로 제작한 신규 라운드 20종을 공개했으며, 시즌 4 기간 내내 총 50종의 라운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유저들이 창작한 라운드 중 우수작을 선정해 ‘크리에이터 라운드 플레이리스트’나 ‘크리에이터 제작 라운드’ 섹션에 추천될 수도 있다. 추천 라운드는 독창성, 플레이 스타일, 플레이어 수, 난이도, 테마뿐만 아니라 최대 플레이 횟수와 시간, 그리고 커뮤니티 선호도 등을 기반해 선정될 예정이다.

이번 시즌부터는 ‘시즌 패스’ 대신 더 적은 비용으로 더 많은 보상을 제공하는 ‘명성 패스’가 도입된다. 명성 패스는 진행도에 따라 코스튬, 색상, 패턴, 이모트 등 40가지의 보상을 제공하며 4~7주의 짧은 주기로 여러 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첫 번째 명성 패스를 구매하면, 6월 12일까지 ‘헬로 키티’ 코스튬 등 총 6종의 코스튬과 보너스 코스튬을 획득할 수 있고, 무료 패스를 통해 헬로 키티에서 영감을 받은 ‘최고로 귀여운 친구’ 코스튬도 얻을 수 있다.

또한, 시즌 4 첫 주에 만화 도라에몽의 극장판 애니메이션 '진구와 하늘의 유토피아'를 테마로 한 ‘파일럿 도라에몽’ 코스튬을 15일까지 폴가이즈 상점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에픽게임즈 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이번 폴가이즈 시즌 4는 ‘폴크리’를 중심으로 새로운 패스, 다양한 콜라보 아이템 등 역대 시즌 중 가장 큰 업데이트”라면서, “그동안 상상할 수 없었던 기발하고 참신한 나만의 아이디어를 ‘폴크리'를 통해 직접 제작하고 친구들과 공유하며, 폴가이즈를 마음껏 즐겨 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폴가이즈 시즌 4와 ‘폴크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폴가이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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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가이즈, 유저 창작 모드 '폴크리' 도입 - 인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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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스팀] 우주 래프트 보이드트레인, 평가는 '복합적' - 게임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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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1일 오후 12시 기준 스팀 전세계 최고 판매 제품 TOP10 (자료출처: 스팀) (국내에서 노출되지 않은 게임표시를 위해 미국 IP로 접속한 순위입니다)
▲ 5월 11일 오후 12시 기준 스팀 전세계 최고 판매 제품 TOP10 (자료출처: 스팀)
(국내에서 노출되지 않은 게임표시를 위해 미국 IP로 접속한 순위입니다)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서 주목받았던 보이드트레인이 지난 10일 앞서 해보기를 시작하며 스팀 전 세계 최고 판매 6위를 기록했다. 다만 기대와 다르게 유저들에게 ‘복합적’ 평가를 받고 있다.

보이드트레인은 열차 엔지니어인 주인공이 보이드라는 세계로 넘어가 생존하는 오픈월드 게임이다. 우주에 설치된 레일을 따라 열차와 함께 보이드 곳곳을 탐험할 수 있으며, 우주를 유영해 재료를 모으거나 열차를 노리는 적을 막는 등 래프트를 연상시키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

하지만 앞서 해보기를 시작한 후 스팀 유저 평가는 ‘복합적(607명 참여, 65% 긍정적)’을 기록하고 있다. 호평받는 부분은 우주 여행과 자원 추출, 열차 업그레이드와 침입 방어 등 여러 가지 즐길 거리를 혼자 또는 멀티플레이로 함께 즐길 수 있으며, 최적화가 잘 되어 있는 점이다. 

반면, 게임 초반을 제외한 나머지는 지루할 정도로 반복적인 게 많고 진행이 너무 느린 느낌이라는 이야기와 부족한 콘텐츠량을 지적받고 있다. 그 외에 멀티플레이 중 유저 초대 과정에서 생기는 오류 또한 아쉽다는 의견도 보인다.

▲ 보이드트레인 출시 트레일러 (영상 출처: 하이퍼트레인 디지털 공식 유튜브)
▲ 보이드트레인 스크린샷 (사진 출처: 게임 스팀페이지)
▲ 유저 리뷰에서 호평과 아쉬운점을 함께 표현하고 있다 (사진 출처: 게임 스팀 페이지)

개발사 하이퍼트레인 디지털은 이런 오류를 수정한 패치를 업데이트하며, 알려진 남은 문제의 해결 방안도 공지했다. 또한 정식 출시까지의 추가될 콘텐츠와 스토리 등을 포함한 로드맵도 공개했다.

그 외에는 에이지 오브 원더스가 다시 3위로 상승했으며, DLC 출시를 앞둔 크루세이더 킹즈 3 또한 9위로 순위를 올리고 있다.

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 20에서는 워 썬더가 동시접속자 수 8만 4,297명으로 9위를 차지했다. 로스트아크는 전일 대비 1만 8,000여 명가량 줄어든 6만 2,316명을 기록해 17위로 내려갔다.

5월 11일 오후 12시 기준 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20 (자료출처: 스팀)
▲ 5월 11일 오후 12시 기준 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20 (자료출처: 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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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스팀] 우주 래프트 보이드트레인, 평가는 '복합적' - 게임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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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y 9, 2023

아이폰에서 '나만의 벨소리' 만들어 설정하는 방법 - ITWorld Korea

아이폰에는 이미 다양한 벨소리가 들어가 있다. 하지만 특정 연락처에 나만의 벨소리를 지정해 사용할 수는 없을까? 예를 들어 배우자 연락처에 나만의 벨소리를 지정해 놓으면 벨소리만 들어도 누가 전화했는지 바로 알 수 있다. 이런 나만의 벨소리를 개라지밴드(GarageBand)나 맥을 이용해 만들 수 있다. 자세한 방법을 알아보자.
 
ⓒ IDG
 

맥에서 노래를 이용해 벨소리 만들기

음악 보관함이 맥에 저장돼 있다면, 애플 뮤직을 이용해 벨소리를 만들 수 있다. 단, 실제 음악 파일이 있어야 한다. 스트리밍으로 듣는 음악으로는 벨소리를 만들 수 없다. 또한 저장된 음악 파일에서 저작권 관련 보호 조치가 해제돼 있어야 한다. 애플 뮤직에서 벨소리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음악 앱을 실행한다.
  2. 음악 보관함으로 이동해 벨소리로 만들고 싶은 음악을 찾는다. 음악을 재생하고 앱의 상단에서 재생 경과 시간을 주시하면서 벨소리가 시작될 시점과 끝날 시점을 기록해 둔다. 참고로 벨소리는 30초를 넘을 수 없다.
  3. 이제 음악 위에 마우스를 놓고 오른쪽 클릭하면 팝업 메뉴가 나타나는데 '정보 가져오기'를 선택한다.
  4. 노래 파일의 다양한 정보를 볼 수 있는데 여기서 옵션을 클릭한다.
     
    ⓒ IDG
  5. 옵션을 보면 시작 시각과 종료 시각을 설정할 수 있는 타임코드가 있다. 시작 체크박스를 클릭한 후 앞서 기록해 둔 시각을 입력한다. 종료 시각도 마찬가지로 입력하고 '확인'을 누른다.
  6. 파일을 선택한 후 파일 메뉴를 클릭하고 변환 > AAC 버전 만들기를 선택한다. 'MP3 버전 만들기' 옵션 밖에 없다면 그걸 선택한다.
     
    ⓒ IDG
  7. 이제 기존 음악 파일의 새로운 버전이 기존 파일 바로 아래 나타난다. 이를 오른쪽 클릭하고 '파인더에서 보기'를 선택한다.
  8. 이제 데스크톱에서 해당 음악 파일이 파인더 창으로 표시된다. 파일의 확장자를 확인한다. 확장자가 보이지 않으면 파일을 오른쪽 클릭한 후 '정보 가져오기'를 선택한다. '이름 및 확장자' 부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제 남은 작업은 다음과 같다.
    - 확장자가 m4a이면 m4r로 변경한다.
    - 확장자가 mp3이면 m4a로 파일을 변환해야 한다. 응용 프로그램 폴더에 있는 퀵타임 플레이어에서 해당 파일을 연 후 파일 메뉴에서 내보내기 > 오디오만을 선택한다. 새로 만들어진 파일의 확장자를 m4r로 바꾼다.
 

벨소리를 맥에서 아이폰으로 옮기는 방법

이제 아이폰용 나만의 벨소리 파일이 준비됐다. 이제 이를 아이폰에 넣는 방법을 알아보자.
 
  1. USB를 통해 아이폰과 맥을 연결한다.
  2. 파인더 창을 연다(커맨드-N).
  3. 파인더 사이드바의 '위치' 아래에서 아이폰이 나타나면 이를 선택한다.
  4. 확장자가 m4r인 벨소리 파일을 찾아 아이폰으로 드래그한다.
  5. 이제 커서에 녹색 '+' 아이콘이 나타나는데, 아이폰에 추가한다는 의미다. 드래그 앤 드롭하는 것만으로 설치가 끝난다.
     
    ⓒ IDG
이것이 전부다. 벨소리를 보기 위해 아이폰에서 설정 앱을 연다. 사운드 & 햅틱 > 벨소리를 선택하면 가장 상단에 사용자가 만들어 넣은 벨소리가 보인다.
 

아이폰용 개라지밴드에서 벨소리 만들기

나만의 벨소리를 만드는 또다른 방법은 아이폰용 개라지밴드를 이용하는 것이다. 처음부터 새로 만들거나 기존 벨소리 파일을 수정할 수 있다. 여기서는 기존 벨소리를 수정하는 방법을 살펴보자. 앞선 사례와 마찬가지로 벨소리는 30초를 넘을 수 없다. 개라지밴드에서 수정작업을 하기 전에 편집하려는 파일을 준비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 벨소리 파일을 갖고 있다면, 아이클라우드 드라이브에 복사한다.
  • 벨소리를 수정하려면 벨소리 파일을 갖고 있거나 온라인으로 구매하거나 CD에서 추출해야 한다. 아이폰에 이미 노래 파일이 있다면, 개라지밴드를 통해 바로 불러올 수 있다.
  • 복제방지 제한이 걸려 있는 음악 파일을 편집할 수 없다.
  • 스트리밍 애플 뮤직 노래나 다른 스트리밍 서비스의 노래는 벨소리로 사용할 수 없다.

이제 아이폰용 개라지밴드에서 음악 파일을 편집해 벨소리로 저장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1. 개라지밴드를 실행한다. 앱이 없다면 앱 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훌륭한 앱이니 다운로드해 두는 것을 추천한다.
  2. 화면 상단의 트랙을 탭한다.
  3. 화면을 왼쪽 혹은 오른쪽으로 움직여 '오디오 레코더' 부분을 찾아 탭한다.
  4. 화면 상단 왼쪽에 있는 트랙 버튼을 누른다. 왼쪽에서 3번째 버튼이다.
     
    왼쪽이 트랙 버튼, 오른쪽이 루프 브라우저 버튼이다. ⓒ IDG
  5. 이제 오른쪽에 있는 루프 브라우저를 탭한다. 루프 아이콘 모양의 버튼이다.
  6. 파일 브라우저 창을 열어 편집할 파일을 찾을 수 있다.
    - 파일이 아이클라우드 드라이브에 있다면 파일을 탭한 후 파일 앱에서 아이템 찾기를 탭한다.
    - 음악 파일을 편집하고 싶다면 음악을 탭해 원하는 파일을 찾는다.
     
    노래를 개라지밴드로 불러올 수 있다. ⓒ IDG
  7. 해당 파일을 누른 상태에서 개라지밴드의 브라우저 윈도우로 드래그한다. 
  8. 이제 30초 분량으로 편집을 하면 된다.
    - 비주얼 큐로 편집하려면 설정 버튼을 누른 후 타임 룰러를 활성화한다. 이제 작업 공간의 상단에서 초단위로 시간을 볼 수 있다.
    - 상단 재생 버튼을 눌러 음악을 재생한다. 한번 더 누르거나 정지 버튼을 누르면 멈춘다.
    - 음악에서 필요한 부분을 잘라내려면 일단 트랙을 탭해 트림 바가 나타나게 한다. 여기서 바를 탭하고 드래그해 노래 전곡 중에서 원하는 부분을 선택한다.
    - 여기서 자세히 다루지는 않겠지만 원한다면 효과를 추가하는 등 더 정교한 편집 작업도 할 수 있다.
  9. 편집을 마치면 벨소리로 저장할 수 있다. 상단 왼쪽에 있는 내비게이션 버튼을 탭하면 된다. 
     
    탭하고 누른 상태에서 드래그하면 된다. ⓒ IDG
  10. 팝업 메뉴가 나타나면 '내 노래'를 선택한다. 이제 '최근 개라지밴드' 창이 나타나는데 저장한 개라지밴드 프로젝트가 '내 노래'로 나타난다.
    - 프로젝트 이름을 바꾸려면 프로젝트를 길게 누르면 된다. 팝업 메뉴가 나타나는데 여기서 '이름 바꾸기'를 선택하면 된다.
    - 노래를 벨소리로 내보내기하려면, 프로젝트를 길게 누른 후 팝업 메뉴에서 '공유'를 선택한다. 이제 '노래 공유' 창이 나타나는데, 여기서 벨소리를 선택한다. 벨소리 이름을 입력하고(기본 값은 프로젝트 이름이다) '내보내기'를 탭하면 벨소리로 저장된다.
     
    ⓒ IDG
  11. 내보내기가 끝나면 벨소리를 어떻게 설정할 것인지 묻는 창이 나타난다. 바로 설정하거나 나중에 아이폰의 설정 > 사운드 및 햅틱 > 벨소리에서 설정할 수 있다. 특정 연락처에 원하는 벨소리를 설정하려면, 연락처 앱에서 편집 > 벨소리 메뉴에서 지정하면 된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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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y 8, 2023

노랑통닭, '칼칼한 청양 치킨' 출시 기념 배달의민족 할인 프로모션 진행 - ACROFAN South Korea

㈜노랑푸드의 치킨 프랜차이즈 노랑통닭이 신메뉴 ‘칼칼한 청양 치킨’ 출시를 기념해 오는 21일까지 배달의민족 주문 고객을 대상으로 2천원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지난달 새롭게 출시된 칼칼한 청양치킨 구매 고객들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