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12일부터 진행되는 E3 내 발표 중 닌텐도의 신작 발표 쇼케이스, ‘닌텐도 다이렉트’의 개최가 확정됐다. 최근 닌텐도 스위치 콘솔 성능 개선버전의 발표가 임박했다는 루머가 양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용자들의 기대가 현실화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와 관련해 닌텐도는 오는 6월 15일 오전 9시(태평양 표준시 기준) ‘E3 닌텐도 다이렉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신작 발표 이후 ‘닌텐도 트리하우스 라이브’를 진행, 약 3시간 분량으로 신작 게임플레이 방송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중 ‘E3 닌텐도 다이렉트’는 약 40분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될 예정인 신작들에 대한 소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닌텐도 측은 당일 공개되는 신작 가운데 대부분은 2021년 내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닌텐도 다이렉트 진행 계획이 전해진 가운데, 최근 닌텐도 이용자들과 관련 업계에서는 신형 닌텐도 스위치 콘솔 발표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이다. 현재 닌텐도 스위치 콘솔이 출시된 지 약 4년이 지난 가운데, 배터리, 발열 등 단순 게임플레이 환경 개선이 아닌 기기 성능 전반을 업그레이드한 신형 출시 루머가 줄을 잇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근거가 없는 루머에 가까운 소식들만이 양산됐던 상황과 달리, 최근의 경우 업계 유력 소식통의 정보 및 삼성 리지드 OLED 탑재와 생산 돌입 등 구체적인 신형 콘솔 출시 정황이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이번 E3 닌텐도 다이렉트는 국내 기준 오는 16일 오전 1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각종 신작 소식들에 대한 기대감 역시 높아진 가운데, 소문이 무성한 신형 콘솔 출시 소식이 함께 전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3서 신형 닌텐도스위치 공개설에 '두근두근' - 경향게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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