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 게임 개발사 키위웍스(대표 장수영)는 신규 게임 프로젝트 ‘마녀의샘R’을 2022년 상반기 출시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키위웍스에서 공개한 ‘마녀의샘R’은 글로벌 유료 다운로드 180만을 돌파한 인기 시리즈 ‘마녀의샘’의 첫 번째 리메이크 작품이다. ‘마녀의샘’ 시리즈는 한국과 일본 등 아시아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PC와 콘솔 버전으로 선보일 예정인 ‘마녀의샘R’은 단순한 이식을 넘어 완전히 새롭게 제작되고 있다. 키위웍스는 지난해 모바일 버전 ‘마녀의샘3’를 닌텐도 스위치에 이식하고 닌텐도 공식 추천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마녀의 샘R’은 마녀의 샘 시리즈의 ‘육성’, ‘수집’, ‘모험’의 3대 요소를 계승한다. 마녀라는 신분 때문에 은신처에 살아가는 주인공의 생존 이야기를 담은 스토리형 육성 RPG로 제작 중이다.
키위웍스는 최근 인재 영입을 위해 연봉 인상과 주 35시간 근무, 리프레시 데이 제도 도입 등에도 나섰다.
키위웍스 장수영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마녀의 샘 자체 지식재산권(IP) 확장을 위해 콘솔 시장과 PC 게임 시장에 선보이는 만큼 이미 전부터 많은 준비를 해왔다”라며 “2022년 더욱 새로워진 마녀의 샘 시리즈를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임영택 게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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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게임 개발사 키위웍스, 신작 PC·콘솔 게임 ‘마녀의샘R’ 공개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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