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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ly 5, 2021

[데일리픽] 무선 충전 강화하는 아이폰13…퀵커머스 대전 코앞 - 디지털투데이

데일리픽
아이폰13에서 무선 충전 기능이 강화될 전망이다 [사진: 유튜브 EverythingApplePro 채널]
아이폰13에서 무선 충전 기능이 강화될 전망이다 [사진: 유튜브 EverythingApplePro 채널]

■ 아이폰13, 무선 충전 더 빠르고 간편해진다

오는 9월 출시 예정인 애플의 아이폰13 시리즈의 무선 충전 기능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모바일 전문 소식통인 맥스 바인바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이폰13 시리즈에 대한 여러 최신 정보를 공개했다.

우선, 바인바흐는 아이폰13의 정식 명칭이 '아이폰12s'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대폭적인 개량이 아닌 기존 아이폰12에서 일부 편의성과 성능 향상에 치우친 소폭 업그레이드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소개한 업그레이드 항목 중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맥세이프 무선 충전 기능이다. 맥세이프 무선 충전 코일과 자석 부분을 더 크게 키워서 무선 충전을 더 빠르고 간편하게 재설계했다.

기존 아이폰12 시리즈는 무선 충전이 편리하지만, 위치를 정확히 맞춰야 하고 차량용 거치대 등에 사용하기에는 자성이 충분히 강하지 않다는 비판이 있었다. 애플이 이러한 단점을 개선했다는 것이 바인바흐의 설명이다.

코일 크기 역시 확대해서 더 높은 전력으로 급속 충전을 가능하게 한 점도 시선을 끈다. 아이폰12 시리즈의 경우 최대 15W 수준의 무선 충전이 가능하다. 그러나 타사의 경우 25W급 무선 충전 성능을 제공하는 것이 최근 추세라 애플도 이러한 흐름을 반영할 것으로 보인다.

또 충전된 스마트폰으로 다른 스마트폰을 충전하거나 무선 이어폰을 충전할 수 있는 역방향 무선 충전 기능도 포함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적어도 아이폰13 시리즈에 탑재되지 않으면 2022년형 차세대 아이패드에 해당 기능이 탑재될 것으로 보았다.

■ 애플, 높아진 구인난에 '脱실리콘밸리' 앞장

블룸버그는 오는 9월 애플이 정상 출퇴근 근무제를 복귀하면서 핵심 근거지인 실리콘밸리 지역을 벗어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리콘밸리는 애플은 물론 인텔, AMD,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페이스북, 넷플릭스 등 쟁쟁한 글로벌 IT 기업들이 자리하고 있다. 

인근에 스탠퍼드와 UC 버클리 대학 등 좋은 학군을 가지고 있고 전 세계 다양한 국가의 인재가 몰려들어 1970년대 이후 수십년간 번성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살인적인 집값과 교통난, 높은 세금으로 실리콘밸리를 떠나는 기업이 하나둘씩 늘고 있다. 

블룸버그는 "애플 인사부서는 좀 더 생활비가 저렴한 지역에서 비교적 낮은 급여로도 훌륭한 인재를 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면서 "인사 담당 부사장 등 핵심 임원들이 사무실 분산 정책을 강력히 지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조니 스루지 부사장은 최근 수년간 플로리다, 매사추세츠, 텍사스, 이스라엘 등에 지역 사무실을 열고 '脱실리콘밸리'를 몸소 실천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의 9월 사무실 복귀 정책이 일부 직원들의 반발을 사고 있는 만큼 애플의 중장기 인력 수급 정책을 재검토해야 할 때가 왔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 中 당국, 안보 우려로 '디디추싱'에 규제 칼날

'중국판 우버'로 불리던 디디추싱이 미국 뉴욕증시 상장 일주일 만에 중국 당국으로부터 규제 철퇴를 맞았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중국 인터넷정보판공실은 디디추싱 앱에 대해 배포 금지 명령을 내렸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 등 주요 온라인 앱 마켓플레이스에서 디디추싱 앱을 삭제하라는 조치다.

승차공유서비스를 제공하는 디디추싱앱이 미국 등 해외 서비스를 진행하면서 중국 내 지리 데이터와 개인정보보호 규정을 위반했다는 것이 규제 조치의 주된 이유다. 

무엇보다 단순한 데이터 유출이 아닌 국가 안보에 위협을 가할 수 있다는 문제가 앱 배포 금지 명령의 핵심 원인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30일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한 디디추싱은 지난 2014년 알리바바 상장 이후 최대 중국 상장 사례로 꼽힌다. 

그러나 이번 중국 당국의 강력한 규제 칼날에 회사 설립 이후 최대 위기를 맞았다. 일각에서는 이번 규제가 국가안보를 문제로 삼았다는 점에서 알리바바보다 더 심각한 상황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내놓고 있다. 

디디추싱 주가는 당국의 규제 조치 발표 직후인 2일, 전일 대비 5.94% 하락한 15.53달러에 마감했다. 이후 시간외 거래에서도 1% 내외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 배달·유통업계 즉시 배송 러시

배달·유통 업계를 중심으로 즉시 배송 경쟁이 달아오르고 있다. 

주문 즉시 30분 이내 배송하는 퀵커머스 사업으로는 배달의민족의 B마트, 요기요의 요마트가 대표적이다. 배달앱 쿠팡이츠를 가진 쿠팡도 퀵커머스 시장 진출을 모색 중이다.

사업자들은 이륜차를 활용하는 전문 배달원이나 파트타임 계약 인력을 이용하는 형태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의 경우 지난해 B마트의 성장이 특히 두드러졌다. 지난해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매출액 중 상품매출이 2019년 511억원 수준에서 2020년 약 2188억원으로 늘었다.

쿠팡의 경우엔 최근 일본 도쿄 지역에서 시범 서비스를 가동했다. 국내에서도 서울 강남 지역을 중심으로 조만간 서비스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기존 유통기업인 롯데온도 롯데마트 전국 113개 지점 중 15개 지점을 온라인 주문 처리가 가능한 '스마트 매장'과 '세미다크 스토어'로 전환해 2시간 내 '바로배송'을 실시하고 있다.

GS리테일도 소매점 인프라 1만5000여곳을 활용해 퀵커머스 서비스망을 구축한단 계획을 내놨다.

오픈뱅킹 서비스에 이어 오픈 파이낸스 서비스를 준비하는 영국 런던의 모습 [사진: 셔터스톡]
오픈뱅킹 서비스에 이어 오픈 파이낸스 서비스를 준비하는 영국 런던의 모습 [사진: 셔터스톡]

■ 영국, 오픈뱅킹 이어 오픈파이낸스 띠운다

한국보다 먼저 오픈뱅킹을 시작한 영국이 오픈뱅킹을 확장한 오픈파이낸스를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

금융감독원 자료에 따르면, 영국은 9개 대형은행 중심으로 2018년 1월부터 오픈뱅킹 서비스를 시작했고 지난해 말 기준으로 300여개 핀테크 업체가 오픈뱅킹을 활용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영국 금융당국은 오픈뱅킹이 정착된 이후 금융 권역 범위를 확장해 은행뿐만 아니라 보험, 증권 등 다른 업권에서 보유한 고객 정보도 공유하는 오픈파이낸스 개념 도입을 고려 중이다. 

주택담보대출회사, 소비자금융회사, 연금펀드, 보험회사, 금융투자회사 등의 고객 및 금융상품 정보를 소비자 동의하에 공유, 활용함으로써 오픈뱅킹의 장점을 전 금융권으로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오픈뱅킹의 확대에 따른 부작용을 우려해 보안도 강화하고 있다. 
온라인 서비스 이용 시 이용자 본인인증을 강화해 ID, 패스워드 같은 지식 수단이나 카드, 휴대폰 등 소유물 수단, 지문 등 생체인증까지 세 가지 수단 중 두 개 이상을 사용하도록 했다. 

또 개인정보보호규정인 GDPR에 따라 서비스 제공업체들이 정보 사용처, 사용기간 및 사용방법 등을 고지하고 이용 목적 외에 사용도 금지했다.

특히 영국 정부가 디지털과 융합의 관점에서 기존 규제를 재점검해 혁신의 장벽 및 리스크 발생 요소를 제거하고 있다고 금융감독원은 해석했다. 오픈뱅킹 시행 후 거기에 안주하지 않고 오픈파이낸스, 다른 업종 간 오픈 플랫폼 연계 등 계속 규제를 개선하며 혁신을 지원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 토스 "간편하게 정치후원금 보내세요"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가 정치후원금을 간편하게 송금할 수 있는 '정치후원금 보내기' 서비스를 오픈했다. 

사용자는 토스 앱 전체 화면에서 '정치후원금 보내기' 메뉴를 통해 국회의원 또는 정당을 선택하고, 간편 송금으로 후원금을 보낼 수 있다. 

토스는 공익적 취지에 맞춰 이 서비스에 대한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는다. 기부금 영수증 발급도 가능하다. 

현재 서비스를 신청한 후원회는 중앙 정당 4곳과 국회의원실 21곳이다. 후원금 모집 주체는 각 국회의원 및 정당의 후원회로, 토스는 이들의 신청을 받아 송금 서비스를 제공한다. 

1회 최대 송금 가능한 후원금은 120만원이다. 관련 법령에 따라 후원회 1곳에 보낼 수 있는 연간 한도는 최대 500만원, 다수 후원회 기부시 총 기부 한도는 연 2000만원으로 제한된다. 

■ 기아, 차박 트랜드 맞춘 2022형 레이

기아가 5일 새로운 엠블럼을 적용한 레이 연식변경 모델 '더 2022 레이'를 출시했다. 

기아는 안전벨트 착용여부를 확인해주는 시트 벨트 리마인더,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등 첨단 지능형 주행안전기술을 탑재했다.

여기에 4.2인치 LCD 클러스터, 크롬 인사이드 도어 핸들, 러기지 네트, 뒷좌석 플로어 언더트레이 등 편의 사양 및 디자인 요소를 기본 적용했다.

레이 밴의 경우 기존 선택 사양으로 운영한 동승석 에어백을 전 트림에 기본 탑재해 안전성을 높였다.

기아는 차박 트렌드를 반영해 캠핑·차박용 커스터마이징 상품을 7월 중 기아멤버스 온라인 포인트몰 ‘카앤라이프몰’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기아 관계자는 “상품성이 강화된 더 2022 레이를 통해 앞으로 경차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 싸이월드 로그인 한 달 더

싸이월드가 로그인 및 사진·동영상 개수 확인 기능 개시를 애초 예고한 5일에서 한 달 뒤로 미뤘다.

싸이월드 운영사인 싸이월드제트는 이날 "금일 오후 6시로 예정된 '자동 로그인 서비스'를 4주 연기한다"며 "8월 2일 저녁 6시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애초 싸이월드제트는 이날 저녁 싸이월드 홈페이지 로그인 기능을 살리고 사진·동영상·댓글·배경음악·도토리 수량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었다.

그러나 해외 해킹 공격에 대비하기 위해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회사 측은 "해외 발 해킹 공격은 모두 막았으나 이대로 로그인 서비스를 오픈했다가 단 하나의 개인정보라도 유출된다면 돌이킬 수 없는 일이기에 오픈을 미루고 기존 보안시스템을 최상위단계로 올린 다음 서비스를 재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싸이월드는 서비스 개시를 애초 발표한 5월에서 7월로 한 번 미루는 등 점점 일정이 연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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