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시스템웍스 아시아는 지난 2일 설립 5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기획 방송을 진행했다. 해당 방송에서는 공식 한글화 신작 소식이 대거 전해진 가운데, 오는 15일부터 진행되는 ‘2021 플레이엑스포’ 참가 소식이 함께 전해졌다.
우선, 오는 8월 19일 스퀘어 에닉스의 JRPG ‘로맨싱 사가3’가 국내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지난 1995년 슈퍼패미컴을 통해 출시된 동명의 원작을 리마스터한 버전으로, PS4 및 닌텐도 스위치를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또한, 2편의 리마스터 버전 역시 한글화를 거쳐 출시할 예정으로, 출시 일정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폴란드의 공포게임 전문 개발사 블루버 팀의 대표작 2종도 한글화를 거쳐 출시될 예정이다. ‘옵저버 시스템 리덕스’와 ‘더 미디엄’이 각각 오는 7월 29일, 9월 3일 PS5, Xbox 시리즈 X/S를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옵저버 시스템 리덕스’는 PS4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긴 역사와 인기를 자랑하는 ‘도라에몽’ IP의 50주년 기념작 ‘도라에몽 진구의 신공룡’ 또한 오는 8월 중 국내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액션 어드벤처 장르로, 닌텐도 스위치 출시를 예고했다. 아울러 스파이크 춘 소프트의 액션 RPG ‘카타나 카미’는 ‘사무라이의 길’ 시리즈 최초의 한글화를 거쳐 올해 하반기 PS4, 닌텐도 스위치를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체감형 자이로 액션이라는 독특한 장르와 게임플레이를 전면에 내세운 ‘바다표범 전철’은 올 여름 내 닌텐도 스위치 출시를 예고했다. 이외에도 ‘글로리아 유니온’, ‘핫 휠 언리쉬드’, ‘그림자 복도’, ‘리듬 피트니스 HOME FiT’ 등 다양한 장르, 플랫폼의 게임들이 공식 한글화와 함께 연내 이용자들을 찾을 전망이다.
한편, 아크시스템웍스 아시아는 최근 출시된 ‘길티기어 –스트라이브-’를 통해 ’2021 플레이엑스포‘ 무대를 찾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는 17일 3일차 온라인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며, ’2021년 성기사단 선발대회 4강전‘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아크시스템웍스 아시아, 하반기 한글화 신작 라인업 발표 - 경향게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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