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비전은 자사의 FPS 신작 ‘콜 오브 듀티: 뱅가드’의 정식 트레일러를 공개하고, 오는 11월 정식 출시 소식을 전했다.
'콜 오브 듀티: 뱅가드’는 전작인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콜드 워’보다 이전 시대인 2차 세계대전 당시를 무대로 펼쳐지는 ‘콜 오브 듀티’ 시리즈 최신작이다.
게임 내 캠페인 모드에서는 총 네 명의 주인공이 등장할 예정인 가운데, 이용자들은 이들 모두를 플레이하며 현대 특수부대의 원형이 되는 최초의 팀을 갖추며 나아가는 전황을 누비게 될 전망이다.
또한, 멀티플레이 모드에서는 당시 유럽 동부 전선, 서부 전선, 태평양, 북아프리카 전선 등을 무대로하는 20가지 전장이 등장할 예정이며, ‘블랙 옵스’ 시리즈 전통의 인기 모드였던 ‘좀비 모드’가 새로운 매력으로 찾아올 예정이다.
게임의 정식 트레일러 공개와 함께 조애너 페리스 액티비전 콜 오브 듀티 부문 제너럴 매니저는 “콜 오브 듀티: 뱅가드는 콜 오브 듀티 커뮤니티 모두에 깜짝 놀랄 만한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만반의 준비가 되어 있다”며, “광범위하고 방대한 콘텐츠가 이번 작품 뱅가드의 특징이다. 워존 팬들 또한 신작 출시의 일환으로 제공될 흥미진진하고 새로운 많은 것들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곧 더 많은 소식을 공유하겠다”고 전했다.
게임의 개발은 ‘콜 오브 듀티: 어드밴스트 워페어’, ‘콜 오브 듀티: WWII’ 등을 개발했던 슬레지해머 게임스가 맡았으며, 좀비 모드의 경우 시리즈 핵심 스튜디오인 트레이아크가 주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콜 오브 듀티: 뱅가드’는 오는 11월 5일 PS5, PS4, Xbox 시리즈 X/S, Xbox One, PC(배틀넷) 등을 통해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게임은 정식 출시 이후 ‘워존’에도 통합될 예정이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2차 세계대전 특수부대의 탄생, '콜 오브 듀티: 뱅가드' 출시일 발표 - 경향게임스
Read More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