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콤의 헌팅 액션 시리즈 최신작 ‘몬스터 헌터 라이즈’가 대규모 확장팩을 깜짝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캡콤은 금일 진행된 닌텐도 다이렉트 행사를 통해 ‘몬스터 헌터 라이즈: 선브레이크(이하 선브레이크)’를 최초로 공개했다. 기존 ‘몬스터 헌터 라이즈’가 요구되는 DLC 형태의 확장팩이며, 추가 스토리, 지역, 몬스터 등 신규 콘텐츠가 대거 포함될 예정이다.
함께 공개된 티저 트레일러에서는 ‘선브레이크’에서 등장할 예정인 신규 대형 몬스터의 모습이 담겼으며, 붉은 달이 비추는 배경, 황폐해진 성터 등 신규 콘텐츠에 대한 각종 예고가 이뤄졌다.
눈여겨볼 점은 일본 문화, 요괴 등 동양적인 분위기가 주를 이뤘던 본편과 달리 ‘선브레이크’는 서양 문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점이다. 공개된 신규 대형 몬스터 역시 서양 문화 속 드라큘라 혹은 뱀파이어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이다.
한편, ‘선브레이크’는 오는 2022년 여름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캡콤은 오는 30일부터 진행되는 도쿄 게임쇼 2021 행사를 통해 ‘선브레이크’의 추가 정보를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몬스터 헌터 라이즈', 대규모 확장팩 '선브레이크' 깜짝 발표 - 경향게임스
Read More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