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항공우주청(NASA) 등이 주관하는 올해의 핼러윈 천체사진에 한국천문연구원 연구팀이 촬영한 적색거성 사진이 뽑혔다.
29일 천문연에 따르면 NASA와 유럽 우주국(ESA)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허블우주망원경센터(NASA·ESA Hubble Space Telescope)는 오는 31일 핼러윈 데이를 기념해 올해의 핼러윈 천체사진으로 적색거성의 빛이 성간운(은하계에서 볼 수 있는 가스, 플라스마, 우주 먼지 등 집합체)을 뚫는 모습을 포착한 사진을 선정했다.
이 사진은 천문연 김효선 박사가 주도한 국제 공동 연구팀이 허블우주망원경으로 지구로부터 사자자리 쪽으로 400여광년 떨어진 적색거성 ‘CW 레오니스'(IRC+10216)를 촬영한 작품이다.
적색거성은 생애 주기의 말기에 도달한 중소형 크기의 별이다.
질량의 절반가량을 방출하며 별 내부 물질의 대부분을 바깥 우주공간으로 환원하는데, 이때 적색거성이 뿜어내는 강력한 항성풍 사이를 뚫고 나오는 별빛이 주변부와 상호작용하면서 신비로운 모습을 연출하게 된다.
이번 사진에 나타난 별의 중심부는 악마의 노란 눈처럼 보이고 바깥은 이글거리는 연기처럼 보여, 마치 귀신 얼굴을 새긴 잭오랜턴(호박등) 안 촛불에서 나온 빛이 눈과 입 모양 형상의 바깥으로 새어 나오는 모습을 연상케 한다. 이 때문에 ‘악마의 눈’이라는 별칭이 붙었다.
이번 악마의 눈 사진은 2011년과 2016년 허블우주망원경으로 CW 레오니스를 관측한 결과를 합성한 것이다.
연구팀은 CW 레오니스 중심의 밝기가 매우 짧은 기간 급격히 증가한 사실을 최초로 발견해, 관련 연구 결과가 지난 6월 ‘천체물리학저널'(The Astrophysical Journal)에 실리기도 했다.
이호규 천문연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천문연이 참여하고 있는 칠레 북부 사막의 전파망원경 ‘ALMA’, ‘거대마젤란망원경'(GMT) 등을 활용해 적외선, 전파 영역 관측을 추가할 예정”이라며 “적색거성을 비롯한 별의 생성과 진화 연구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밤하늘을 수놓고 있는 별들은 우리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인간은 예부터 무수한 별들의 배열 속에서 인물이나 동물, 사물 이미지를 찾아내 이름을 붙여가며 다양한 이야기들을 만들어냈다. 물병자리, 궁수자리, 사자자리 등 별자리들의 이름엔 각기 고유한 신화와 전설이 담겨 있다. 미 항공우주국(나사)의 스피처 우주망원경이 포착한 위의 성운 사진은 어떤 형상을 연상시킬까? 적외선 우주망원경인 스피처는 맨눈으로는 볼 수 없는 우주 가스와 먼지 구름 속의 모습을 포착할 수 있다. 사진 속의 4가지 색상(파랑, 청록, 초록, 빨강)은 서로 다른 파장의 적외선을 나타낸다. 파란색과 청록색은 주로 별에서 방출되는 것이며, 녹색은 우주 먼지와 탄화수소로 불리는 유기 분자다. 붉은색은 별이나 초신성에 의해 가열된 우주 먼지다. 노란색과 흰색은 여러색의 파장이 섞인 것이다. 나사가 핼러윈데이(10월31일)를 앞두고 이 사진을 공개했다. 이유는 “사진 속의 별과 가스, 먼지 색상 배열이 고질라와 같은 괴물의 모습을 연상시키기 때문”이다. 고질라는 1950년대 일본 영화에 처음 등장해 수십년에 걸쳐 시리즈물이 이어지고 있는 괴수의 이름이다. 과연 고질라가 연상되는지 위의 사진을 다시 한 번 살펴보자.
오른쪽 상단에서 두 눈에 해당하는 부위가 고질라를 연상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나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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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00광년 떨어져 있는 별 탄생 구역 이 사진을 공개한 캘리포니아공대(칼텍)의 천문학자 로버트 허트 박사는 “일부러 괴물을 찾은 것은 아니다”라며 “그동안 여러번 들여다봤으나 확대해서 본 적은 없었던 하늘의 한 영역을 우연히 보다가 이 장면이 눈에 들어왔다”고 말했다. 그는 사진에서 눈과 입 부분을 연결시켜 보니 고질라가 연상됐다고 말했다. 무작위적이고 모호한 시각적 배열에서 어떤 의미가 있는 특정 이미지를 떠올리는 것을 파레이돌리아(pareidolia, 변상증)라고 한다. 사진에서 고질라 형상을 한 성운이 있는 위치는 우리 은하수 한가운데에 있는 궁수자리다. 궁수자리는 여름부터 초가을 사이 남쪽 하늘에서 볼 수 있는 별자리다. 고질라의 눈과 주둥이에 해당하는 오른쪽 상단의 별이 지구에서 얼마나 멀리 있는지는 파악되지 않았다. 다만 우리 은하수 영역 안에 있는 것만은 틀림없다고 한다. 고질라의 오른손에 해당하는 왼쪽 아래 부분은 약 7800광년 떨어져 있는 ‘W33’이라는 이름의 별 탄생 구역이다. 나사는 앞서 2019년엔 은하수 가장자리에서 서양의 전통 민속기념일인 핼러윈데이(10월31일)의 호박등을 연상시키는 성운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태양의 15~20배에 이르는 별에서 뿜어내는 가스와 먼지가 호박등을 연상시키는 형상을 우주에 수놓았다. 나사 제공
미 항공우주국(NASA)이 스페이스X와 다시 한번 손을 잡고, 4명의 우주인을 국제우주정거장에 파견키로 했다고 스페이스 닷컴 등 외신들이 27일 보도했다.
나사에 따르면, 유럽우주국(ESA)의 독일인 마티아스 마우러(Matthias Maurer)뿐만 아니라 미국인 라자 샤리(Raja Shari), 톰 마쉬번(Tom Marshburn), 카일라 바론(kayla baron) 등이 우주선을 탈 예정이다.
이 4명의 우주비행사는 오전 2시 21분 팰콘9 로켓 위에 고정시킨 '엔듀런스'라는 이름의 승무원용 우주선을 타고 ISS로 발사된다. 여기서 6개월 동안 우주탐사를 돕고, 재료과학, 건강, 식물학 등 분야의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국제우주정거장(International Space Station, ISS)은 지구로부터 5백여km 떨어진 저궤도에 머물고 있으며, 많은 우주인이 우주실험이나 우주관측 등을 위해 장기체류를 하면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우주 정거장은 사람이 장기간 우주에 머물 수 있도록 첨단 과학기술에 의해 만들어진 대형 모듈로 가혹한 우주에서의 생활을 견디도록 개발됐다”라고 말한다.
그러나 지구와 판이한 우주 공간의 특성상, 우주 정거장에서의 생활은 매우 힘들고 고독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기가 없는 우주 정거장 외부에는 아침, 저녁으로 무려 수백 도의 온도 차이가 난다. 우주먼지와 우주선(cosmic ray) 등의 우주 방사능들이 사방팔방으로 총알처럼 날아다닌다.
무엇보다도 힘든 일은 미소 중력만 작용하는 공간의 특성상, 내부에서도 행동이 자유롭지 못하고, 그냥 밖으로 나갔다간 순식간에 영원한 우주 미아가 된다.
또한, 미소중력 상태에서의 극심한 우주 멀미, 지구보다 훨씬 큰 체력소모, 장기간 체류 시에 뼈에서 칼슘이 빠져나가 골다공증의 커지는 위험도 감수해야 한다.
이런 가혹한 환경에서 우주인들을 보내는 나사는 오래전부터 환경 개선에 나섰는데 최근 들어 인공지능으로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FDL과 인텔, AI 알고리즘 개발
우주 개척 초창기부터 우주 방사능은 우주비행사의 주요한 건강 관심사로 대두됐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우주 방사능은 겹겹의 강철과 알루미늄층을 관통해 우주여행 중에 인간의 생체 조직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이는 우주비행사의 건강 문제를 야기할 수 있으며, 향후 암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기존 우주탐사 임무에서 우주 방사능이 우주비행사들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한 데이터는 거의 없다. 아폴로 우주비행사들은 방사능의 위협에 고스란히 노출돼있었다.
그러나 이들이 안전하게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위해 관리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세워야 하며, 사전에 위해를 평가해 그 임무의 적합성을 밝혀내야 한다는 것이 오늘날 나사의 견해다.
최근에 나사의 프론티어 개발 연구소(FDL) 연구원들이 인텔 AI 멘토들과 함께 AI 기술을 활용해 실험 쥐와 인체의 방사선 피폭 데이터를 조합해 암 진행 바이오마커를 식별하는 알고리즘을 최초로 개발했다고 지난 19일 엔터프라이즈(Nterprise) AI가 보도했다.
이는 방사능 노출이 우주비행사에게 미치는 생리학적 영향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 진행한 우주인 건강 연구의 일환으로 알려졌다.
나사에 따르면, 인텔의 도움을 받아 인과적 머신러닝 모델이 물리적 위치 간에 데이터를 이동할 필요 없이 서로 다른 위치의 데이터에서 작동하는 방법을 공식화했다는 것이다.
FDL의 폴 덕워스(Paul Duckworth) 연구원은 “이 연구는 매우 가치 있다”며, “언젠가는 국제우주정거장, 미래의 우주 정거장, 그리고 다가오는 2024년 달 임무의 우주비행사들뿐만 아니라 지구상의 암에 걸린 사람들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존 우주 임무에서 우주 방사능이 우주비행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데이터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공동 연구팀은 다양한 기관에서 엄격하게 보호하고 있는 인간 우주비행사 데이터의 데이터 세트를 활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FDL과 인텔은 이 사일로 데이터에 액세스하기 위해 협업 기관 연합에 걸쳐 인과적 머신러닝을 공식화했으며, 이를 통해 데이터를 공유할 필요 없이 별도의 위치에 저장된 데이터에 대해 AI 알고리즘을 학습할 수 있었다.
“FDL 우주비행사 건강팀은 인간과 쥐의 데이터를 새롭게 조합하고, 암을 일으키는 여러 원인 유전자를 확인하는 데 있어서 올해 도전에서 정말로 놀라운 결과를 얻었다”라고, 인텔의 수석 기술 멘토인 패트릭 폴리(Patrick Foley)는 주장했다.
또 “이 연구는 공공 기관과 민간 기관이 협력할 때, 어떤 일이 일어날 수 있는지, 그리고 연합 학습이 그렇지 않았다면 묻혀있을 발견을 풀기 위해 어떻게 사용될 수 있는지에 대한 증거다”고 덧붙였다.
AI로 골밀도 등 모니터링해
지난 2019년 12월 30일 기술 매체 TCNESS에 선임 작가 우마 하미드( Umar Hameed)는 나사가 개발하고 있는 우주비행사의 환경 개선 문제에 관해 특집 기사를 다뤘다.
하미드에 따르면, 우주 미션은 우주 비행사들이 몇 년 동안 우주에서 살도록 요구한다. 단 한 번의 임무도 2년에서 4년 동안 지속될 수 있고, 이 기간에 우주비행사들은 전혀 다른 환경에서 살아야 하는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
그 결과, 그들은 본질적으로 신체적, 심리적인 많은 변화를 예상치 않게 겪는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나사는 TRISH와 AI-PHI와 같은 다양한 연구 기관들과 협력해왔는데 하와이 대학 암 센터의 일부인 AI-PHI는 AI 기반 의료 솔루션을 설계하는 데 주력하는 선도적인 연구 센터다.
현재 이 연구 센터의 과학자들은 우주 비행 중 우주비행사들이 직면하는 다양한 종류의 건강 위험에 대처하기 위한 해결책을 찾는 데 몰두하고 있다.
UCSF와 NASA의 전문가들과 함께 AI-PHI는 우주비행사들의 신체 구성과 골밀도를 관찰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특별한 3D 스캐너를 개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그는 밝혔다.
이 모니터링 장비는 AI가 구동시키는 특수기술을 탑재해 우주비행사들이 근육 손실, 뼈 손상 등 다양한 형태의 신체 손상을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현재 AI-PHI의 연구는 인공지능 기반 진단 절차 전문가 존 셰퍼드(John Shepard) 박사가 이끌고 있다. 셰퍼드 박사는 고성능 AI동력 진단 시스템을 가져올 연구를 진행 중인데 이는 제한된 식단, 고립, 변화된 중력장, 햇빛의 부족, 방사선 노출, 신체 활동의 부족, 스트레스 등과 같은 문제들로 인해 발생하는 건강상의 위험을 다루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공감하는 AI 로봇 사이먼2
우주인들은 신체적 손상뿐 아니라 심리적으로도 큰 변화를 겪는다. 여기에도 인공지능이 활용되고 있다.
지난 2019년 12월 6일 스페이스 닷컴은 감성 지능 로봇 사이먼(CIMON) 2가 우주 정거장으로 향하는 기사를 보도했다. 사이먼 2는 12월 5일(현지시각) 플로리다 케이프 커내버럴 공군기지에서 발사된 스페이스X의 로봇 드래곤 화물 캡슐을 타고, 궤도 연구실을 향해 발사됐다.
사이먼2는 지난 2018년 여름 ISS에 도착한 오리니절 사이먼(사이먼1)의 뒤를 잇는 로봇 비서다. 두 로봇 모두 독일 항공우주국 DLR을 대신해 유럽 항공우주 기업 에어버스가 개발했으며, IBM의 왓슨 시스템을 AI로 채용했다.
사이먼 2는 우주 환경에서 인간과 로봇이 어떻게 협력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기 위해 IBM 클라우드의‘왓슨 톤 분석기’로 업그레이드됐는데 우주비행사의 감정을 평가하고, 반응할 수 있는 기능이 장착돼있다.
IBM의 대표자들은 성명에서 “이번 업그레이드로 사이먼은 과학 보조자에서 공감하는 대화 파트너로 변모했다”라고 밝혔다. 또 “구체적으로, 사이먼 2는 더 민감한 마이크와 고급 방향 감각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로봇은 대략 구형이고, 무게는 약 5kg이며, 단순한 카툰 얼굴을 가지고 있는데 이동성이 있어서 공기를 빨아들이고, 튜브 시스템을 통해 내뿜음으로써 우주 정거장 주변을 제트기처럼 이동할 수 있다.
사이먼은 대화하는 상대방을 알아보기 위해 독특한 얼굴 인식 소프트웨어를 탑재하고 있고, 간단한 시각 디자인을 통해 기본적인 얼굴 표정을 보여줄 수 있다.
또 사이먼의 귀는 소리의 방향을 확인하기 위해 8개의 마이크로폰으로 구성돼있으며, 유럽 콜럼버스 연구 모듈을 통해 독립적으로 여행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이 AI 로봇을 설계한 주된 이유는 우주비행사들이 무언가 정보를 필요로 할 때, 번거롭게 장치를 켜기 위해 이동하는 수고로움을 덜어주고, 그들에게 대화로 즉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우주비행사들을 돕는 것이다.
자율 비행 능력과 음성 제어 항법 기능이 추가된 사이먼2는 다양한 업무를 이해하고 수행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사이먼 2는 언어로 감정을 분석해 우주인과 교류하면서 공감을 보여줄 수 있다 것이 특징이다.
이 프로젝트 리더인 마티아스 비니오크(Matthias biniok)는 기술 매체 테크리퍼블릭과의 인터뷰에서“그 동안의 사이먼 2의 성능에 매우 만족했으며, 사이먼 1에 비해 새롭고 향상된 하드웨어와 복잡한 소프트웨어가 매우 잘 작동해 우주에서의 AI 적용에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AI, 위성 충돌 경보 발령
과학기술 저널리스트 테레자 풀타로바(Tereza Pultarova)는 지난 4월 29일 인공지능이 궤도에서 우주 쓰레기와의 충돌을 피하는 방법을 배우고 있다는 칼럼을 스페이스 닷컴에 올렸다.
테레자에 따르면, AI가 주도하는 우주 쓰레기 회피 시스템의 목적은 우주 폐기물로 점점 더 어수선해지는 환경에서 증가하는 궤도 충돌 위협에 대처하는 작업을 돕는 것이다.
유럽우주국(ESA) 산하 우주안전국(ESA) 국장인 홀거 크랙(Holger crack)은 기자회견에서 “독일 다름슈타트에 있는 유럽우주작전센터(ESOC)의 우주선 통제관들은 지구 저궤도 위성 20기 중 하나로 회피 동작을 수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모든 충돌 회피 기동은 골칫거리”라며, “연료 소비뿐만 아니라 연료에 들어가는 준비 때문인데 이는 비용이 많이 들고, 때로는 과학 데이터 수집도 하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들에 따르면, 이 상황은 증가 추세에 있으며, 스페이스X, OneWeb, 아마존 등과 같은 회사들이 과거에 비해 훨씬 더 많은 우주선을 한 달 만에 궤도에 올려놓으면서, 수천 개의 위성으로 붐비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에 ESA는 글로벌 인공지능 커뮤니티에 우주 쓰레기가 자율적으로 회피하는 것을 처리하거나, 최소한 전문가팀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시스템 개발을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롤프 덴싱(Rolf Densing) ESA 운영국장은 기자회견에서 “글로벌 전문가 커뮤니티에 과거 경보의 대규모 데이터 세트를 제공하고, AI를 활용해 경보 이후, 3일간 각 경보의 충돌 위험을 예측하는 임무를 맡았다”고 밝혔다.
아직 결과가 완벽하지는 않지만, 많은 경우 AI가 의사결정 과정을 복제해 충돌 회피 기동을 해야 하는 경우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SA의 우주 파편 사무소장인 팀 플로러(Tim Flohrer)는 스페이스 닷컴에 “알고리즘의 정확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딥러닝 신경망과 같은 AI 개발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을 탐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플로러에 따르면, 현재로는 AI 알고리즘이 지상팀들이 각각의 연결 경보를 평가하고, 감시할 때, 도움을 줄 수 있는데, 이는 위성 중 하나가 궤도를 도는 다른 물체와 충돌할지도 모른다는 경고라는 것이다.
“회피 기동을 실행할지 여부를 최종 결정하는 것은 자동화되어야 할 가장 복잡한 부분이며, 향후 몇 년 안에 이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그는 주장했다.
Cyberpunk 2077의 업데이트된 로드맵은 무료 DLC 업데이트와 전반적인 게임 개선 사항을 2022년으로 밀어넣습니다. 수정 사항 및 게임 업데이트는 2021년 말 이전에 출시될 예정이었지만 Projekt CD Red는 “중요한 수정 및 업데이트의 우선 순위 지정”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NS 진술 개발팀에서 발표한 것은 수정 사항이 정확히 무엇인지 자세히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CD Projekt Red는 2022년에 출시될 모든 “업데이트, 개선 사항 및 무료 다운로드 콘텐츠”를 보여주는 이미지에서 게임 로드맵을 자세히 보여주었습니다. 성명서에 게시된 자주 묻는 질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Q: ‘2021년 초’에 게임에 대한 무료 추가 콘텐츠가 있다고 했는데 개선의 영향을 받나요?
A: 우리는 여전히 Witcher 3와 마찬가지로 게임을 위한 무료 DLC를 출시할 계획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가장 중요한 수정 및 업데이트 작업을 우선 순위로 결정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패치 1.3이 포함된 첫 번째 DLC 팩을 출시했으며 앞으로 더 많이 출시할 예정입니다.
이것은 CD Projekt Red의 결정에 따른 것입니다. Cyberpunk 2077의 차세대 업데이트 연기 그리고 Witcher 3: Wild Hunt도 내년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Cyberpunk 2077의 무료 업데이트와 차세대 업그레이드는 1월, 2월, 3월 사이에 2022년 1분기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맥주 괴짜. 사악한 대중 문화 닌자. 평생 커피 학자. 전문 인터넷 전문가. 육류 전문가.”
Son Youngjae
"맥주 괴짜. 사악한 대중 문화 닌자. 평생 커피 학자. 전문 인터넷 전문가. 육류 전문가."
29일 천문연에 따르면 NASA와 유럽 우주국(ESA)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허블우주망원경센터는 오는 31일 핼러윈 데이를 맞아 올해의 핼러윈 천체사진으로 적색거성의 빛이 성간운(은하계에서 볼 수 있는 가스, 플라스마, 우주 먼지 등 집합체)을 뚫는 모습을 포착한 사진을 선정했다.
이 사진은 천문연 김효선 박사가 주도한 국제 공동 연구팀이 허블우주망원경으로 지구로부터 사자자리 쪽으로 400여 광년 떨어진 적색거성 'CW 레오니스'(IRC+10216)를 촬영한 작품이다. 적색거성은 생애 주기의 말기에 도달한 중소형 크기의 별이다.
질량의 절반가량을 방출하며 별 내부 물질의 대부분을 바깥 우주공간으로 환원하는데, 이때 적색거성이 뿜어내는 강력한 항성풍 사이를 뚫고 나오는 별빛이 주변부와 상호작용하면서 신비로운 모습을 연출하게 된다.
이번 사진에 나타난 별의 중심부는 악마의 노란 눈처럼 보이고 바깥은 이글거리는 연기처럼 보여, 마치 귀신 얼굴을 새긴 잭오랜턴(호박등) 안 촛불에서 나온 빛이 눈과 입 모양 형상의 바깥으로 새어 나오는 모습을 연상케 한다. 이에 '악마의 눈'이라는 별칭이 붙었다.
이번 악마의 눈 사진은 2011년과 2016년 허블우주망원경으로 CW 레오니스를 관측한 결과를 합성한 것이다.
연구팀은 CW 레오니스 중심의 밝기가 매우 짧은 기간 급격히 증가한 사실을 최초로 발견해, 관련 연구 결과가 지난 6월 '천체물리학저널'에 실리기도 했다.
허블우주망원경센터가 선정한 올해의 핼러윈 천체사진. 중심의 적색거성 ‘시더블류(CW) 레오니스’(IRC+10216)의 빛이 성간운을 뚫고 나가는 모습이 이글거리는 악마의 눈처럼 보인다. 한국천문연구원 제공
한국천문연구원(천문연) 연구원이 주도한 국제 공동연구팀이 촬영한 적색거성 ‘악마의 눈’ 사진이 허블우주망원경센터가 선정하는 올해의 핼러윈 천체사진으로 선정됐다. 천문연은 28일 “미국 항공우주국(나사)과 유럽 우주국(에사)이 공동 운영하는 허블우주망원경센터가 오는 31일 핼러윈을 맞아 올해의 천체사진으로 김효선 천문연 선임연구원이 주도한 국제 공동연구팀이 허블우주망원경으로 촬영한 적색거성 사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적색거성은 지구로부터 사자자리 쪽으로 약 400광년 떨어진 ‘시더블유(CW) 레오니스’(IRC+10216)이다. 사진은 적색거성의 빛이 성간운을 뚫는 모습을 포착한 것이다. 핼러윈은 축일이 따로 없는 모든 성인(핼로)을 기리는 대축일(11월1일) 전야제(이브)를 의미한다.
적색거성이 뿜어내는 강력한 항성풍은 별 주변에 두꺼운 방출물질층을 형성하는데 이 때문에 중심에 파묻힌 별 자체는 오히려 가시광선 영역에서는 보이지 않고 그 사이를 뚫고 나오는 별빛이 주변부와 상호작용하면서 신비로운 모습으로 나타난다. 사진을 보면, 별의 중심부 껍질층은 악마의 노란 눈처럼 보이고 바깥 껍질층은 악마의 눈을 둘러싼 이글거리는 연기처럼 보인다.
천문연은 “핼러윈 사진으로 선정된 것은 악마의 눈으로 묘사된 별 중심부에서 주변 물질을 뚫고 나오는 빛줄기가 마치 ‘잭오랜턴’(호박등) 안의 촛불 빛이 껍질에 뚫린 눈과 입으로 빛줄기가 새어나오는 것과 같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잭오랜턴은 노란 호박에 귀신 얼굴을 새기고 그 안에 초를 넣어 만드는 등이다. 적색거성은 태양 정도의 질량을 갖는 별이 진화해 ‘별의 죽음’의 문턱에서 별 내부의 물질 대부분을 외부 우주공간으로 환원하는 단계에 있는 별을 말한다. 이번에 관측한 시더블유 레오니스는 지구와 가장 가까운 적색거성 가운데 하나이다. 이번에 선정된 ‘악마의 눈’은 2011년과 2016년 허블우주망원경으로 관측한 시더블유 레오니스를 합성한 사진이다. 2016년 사진은 천문연의 김효선·이호규 선임연구원 등 한국인 천문학자가 주도한 관측제안서가 채택돼 허블우주망원경으로 촬영할 수 있었다.
허블우주망원경은 미국 항공우주국(나사)이 개발한 천문관측용 우주망원경이다. 1990년에 우주왕복선에 의해 고도 559㎞의 저궤도에 오른 뒤 다양한 천체의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천문연구원 제공
연구팀은 악마의 눈이 충혈된 듯 섬뜩하게 묘사될 수 있었던 것은 외각 껍질층의 반복되는 고리 구조와 이를 뚫고 나가는 방사형 빛줄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시더블유 레오니스 중심의 밝기가 매우 짧은 기간에 급격히 증가한 사실을 최초로 발견했다. 김효선 선임연구원은 “별 중심에서 뻗어나가는 방사형 빛줄기가 2016년 관측 시점에 지구에서 바라보는 시선 방향과 거의 나란해졌기 때문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한 연구 논문은 올해 6월 <천체물리학저널>에 게재됐다. 이근영 기자 kylee@hani.co.kr
유령이나 괴물 복장을 하고 주변 집들을 찾아가 사탕을 달라고 하는 핼러윈이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왔습니다. 핼러윈(10월 31일)을 앞두고 우주에서의 도전들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28일 자정 미국항공우주국(NASA)은 핼러윈을 맞아 ‘올해의 가장 무서운 천체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선정된 사진은 허블우주망원경으로 관측한 ‘악마의 눈’이라는 사진이었는데요, 김효선 한국천문연구원 박사가 주도한 국제공동연구팀이 사자자리 방향으로 약 400광년 떨어진 적색거성 ‘CW 레오니스’를 촬영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특히 악마의 눈으로 묘사된 별 중심부에서 주변 물질을 뚫고 나오는 빛줄기가 마치 노란 호박에 귀신 얼굴을 새기고 그 안에 초를 넣어 만드는 ‘잭오랜턴(Jack-o’-lantern)‘ 속 촛불 빛이 껍질에 뚫린 눈과 입으로 빛줄기가 새오나오는 것과 원리가 같다고 하기 때문에 더 사진이 흥미롭게 다가옵니다.
적색거성이 뿜어내는 강력한 항성풍은 별 주변에 두꺼운 방출물질층을 형성하는데 이 때문에 중심에 파묻힌 별 자체는 오히려 가시광선 영역에서는 보이지 않고 그 사이를 뚫고 나오는 별빛이 주변부와 어우러져 신비로운 모습으로 나타난다. 별의 중심부 껍질층은 악마의 노란 눈과 같고, 바깥 껍질층은 악마의 눈을 둘러싼 이글거리는 연기처럼 보인다.(사진=한국천문연구원)
애초 핼러윈을 맞아 미국의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는 화장실 성능을 개선한 유인우주선 ‘크루 드래건’을 국제우주정거장에 보낼 계획이었습니다. ‘인듀런스’라고 이름 지어진 우주선에는 NASA의 우주비행사 라자 카리, 톰 마시번, 케일라 배런과 유럽우주국 소속 우주비행사 마이아스 마우어가 탑승해 6개월 동안 재료공학, 건강, 식물학 관련 분야 연구를 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바람과 파도의 영향에 따라 발사 계획이 3일(미국 동부시간)로 미뤄졌습니다.하지만 ‘조기 간식 배달(?)’에는 성공했습니다. 국제우주정거장(ISS) 운용에 필요한 보급품을 실은 러시아 우주화물선이 발사돼 국제우주정거장과 연결됐기 때문입니다. 국제우주정거장 트위터는 “러시아의 보급선이 승무원을 위한 3톤 규모의 식량, 연료 등을 싣고 정거장에 정박했다”고 전했습니다.
NASA는 트위터에서 핼러윈이 다가오는 것에 주목하며 “핼러윈이 거의 다가왔다”며 “당신이 우주에서 소리를 지르면 아무도 들을 수 없다는 말이 진실인지 알고 싶어한다”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디아블로 이모탈'(Diablo Immortal) 글로벌 비공개 베타(Closed Beta) 테스트가 29일 시작된다.
이번 비공개 베타는 지난 테스트들와 마찬가지로 Android 플랫폼을 통해 제한된 수의 플레이어만 참여할 수 있는 가운데 호주 및 캐나다 지역에서 먼저 진행된다. 한국어 텍스트 및 음성을 지원하는 '한국 비공개 베타'는 지난 비공개 알파 때와 마찬가지로 별도의 독립된 스케줄로 진행된다. 한국에서의 테스트는 몇 주 내 시작될 예정이며, 일정 및 참여 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된다.
디아블로 이모탈 비공개 베타에서는 새롭게 테스트에 도입되는 강령술사를 포함, 총 6개 직업 플레이는 물론, PvP 및 PvE 관련 변경 사항과 컨트롤러 지원까지 테스트 가능하다.
-플레이 가능 직업 추가 - 강령술사: 시체를 일으켜 망자의 군대를 만들고, 성역의 적들에게 저주와 역병을 불러올 수 있다.
-PvP 및 PvE 관련 변경 사항:
불멸자의 도전: 진영 기반 PvP 및 PvE 시스템인 투쟁의 굴레에 30대1 전투인 불멸자의 도전이 추가된다.
전장 래더: 8대8 전장 PvP 시스템에 래더가 추가, 플레이어들이 서로를 상대로 경쟁하고 실력을 시험하며 최고 순위를 노릴 수 있게 된다.
세트 아이템과 세트 효과: 새로운 게임 후반부 장비 시스템인 세트 아이템이 도입된다.
지옥성물함: 이제 최대 8인으로 공격대를 꾸려 지옥성물함 우두머리에게 도전할 수 있다.
-컨트롤러 지원: 디아블로 이모탈의 컨트롤러 지원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다.
-선택적 게임 내 구매: 비공개 베타에서는 커뮤니티로부터 값진 피드백을 듣고 관련 기능을 사전에 테스트하고자 선택적인 게임 내 구매가 처음 가능해진다. 모든 플레이어의 게임 진행 데이터는 비공개 베타 종료 시점에 초기화될 예정이며, 비공개 베타 기간의 모든 구매 내역은 상응하는 게임 크레딧으로 전환되어 출시 시점에 디아블로 이모탈 게임 내에서 사용 가능하게 될 예정이다.
그 외에도 많은 변화가 테스터들을 기다린다.
디아블로 이모탈 비공개 베타는 다양한 게임 후반부 콘텐츠를 테스트하는 것이 목적으로, 플레이어들이 충분한 시간에 걸쳐 후반부 콘텐츠를 깊이 경험할 수 있도록 향후 몇 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에서 개발 중인 디아블로 이모탈 비공개 베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관련 블로그 포스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비공개 알파에 대한 보도용 자료는 여기에서 받을 수 있다.
'디아블로 이모탈'(Diablo Immortal) 글로벌 비공개 베타(Closed Beta) 테스트가 29일 시작된다.
이번 비공개 베타는 지난 테스트들와 마찬가지로 Android 플랫폼을 통해 제한된 수의 플레이어만 참여할 수 있는 가운데 호주 및 캐나다 지역에서 먼저 진행된다. 한국어 텍스트 및 음성을 지원하는 '한국 비공개 베타'는 지난 비공개 알파 때와 마찬가지로 별도의 독립된 스케줄로 진행된다. 한국에서의 테스트는 몇 주 내 시작될 예정이며, 일정 및 참여 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된다.
디아블로 이모탈 비공개 베타에서는 새롭게 테스트에 도입되는 강령술사를 포함, 총 6개 직업 플레이는 물론, PvP 및 PvE 관련 변경 사항과 컨트롤러 지원까지 테스트 가능하다.
-플레이 가능 직업 추가 - 강령술사: 시체를 일으켜 망자의 군대를 만들고, 성역의 적들에게 저주와 역병을 불러올 수 있다.
-PvP 및 PvE 관련 변경 사항:
불멸자의 도전: 진영 기반 PvP 및 PvE 시스템인 투쟁의 굴레에 30대1 전투인 불멸자의 도전이 추가된다.
전장 래더: 8대8 전장 PvP 시스템에 래더가 추가, 플레이어들이 서로를 상대로 경쟁하고 실력을 시험하며 최고 순위를 노릴 수 있게 된다.
세트 아이템과 세트 효과: 새로운 게임 후반부 장비 시스템인 세트 아이템이 도입된다.
지옥성물함: 이제 최대 8인으로 공격대를 꾸려 지옥성물함 우두머리에게 도전할 수 있다.
-컨트롤러 지원: 디아블로 이모탈의 컨트롤러 지원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다.
-선택적 게임 내 구매: 비공개 베타에서는 커뮤니티로부터 값진 피드백을 듣고 관련 기능을 사전에 테스트하고자 선택적인 게임 내 구매가 처음 가능해진다. 모든 플레이어의 게임 진행 데이터는 비공개 베타 종료 시점에 초기화될 예정이며, 비공개 베타 기간의 모든 구매 내역은 상응하는 게임 크레딧으로 전환되어 출시 시점에 디아블로 이모탈 게임 내에서 사용 가능하게 될 예정이다.
그 외에도 많은 변화가 테스터들을 기다린다.
디아블로 이모탈 비공개 베타는 다양한 게임 후반부 콘텐츠를 테스트하는 것이 목적으로, 플레이어들이 충분한 시간에 걸쳐 후반부 콘텐츠를 깊이 경험할 수 있도록 향후 몇 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에서 개발 중인 디아블로 이모탈 비공개 베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관련 블로그 포스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비공개 알파에 대한 보도용 자료는 여기에서 받을 수 있다.
닌텐도 스위치 게임의 개발자들이 게임 속 음성대화와 안내 기능 구현을 돕는 다국어 음성합성기 SDK가 나왔다.
음성기술 연구개발 기업 리드스피커코리아는 닌텐도 스위치의 게임 개발용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제공되는 SDK는 DNN TTS 엔진을 게임 내 내장하기 위한 개발용으로 기존의 서버에서 실행되는 방식이 아닌 닌텐도 스위치에서 독립적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리드스피커코리아의 독자 기술을 적용해 개발됐다.
닌텐도 스위치 게임 개발자는 이 SDK를 사용해 미국 영어, 영국 영어, 일본어, 독일어 등 11개 언어를 적용해 음성 대화와 게임 내 안내에 사용할 수 있는 실시간 VUI(Voice User Interface)를 손쉽게 구현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리드스피커코리아는 고객이 원하는 목소리를 음성합성기(ReadSpeaker)로 제공하는 커스텀 보이스와 기쁨, 슬픔, 분노의 감정을 표현하는 감정 음성합성기도 제공 가능해 게임 캐릭터의 개성과 게임 속 현장감을 음성합성기 적용으로 한층 더 흥미롭게 해 줄 수 있다.
리드스피커코리아 관계자는 “당사의 고품질 음성기술은 이미 세계 다양한 기업과 분야에 적용돼 성능과 품질을 검증 받았다”며, “음성기술 분야의 노하우와 기술력,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이 원하는 음성합성기를 개발하고 안정된 최고의 시스템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강소기업뉴스 곽혜인 기자] 국내는 물론 해외 사업부를 통해 활발한 영업 활동을 하고 있는 리드스피커코리아는 휴대용 게임기 Nintendo Switch™의 개발용 SDK를 출시·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공하는 Nintendo Switch™용 SDK는 DNN TTS 엔진을 게임 내 내장하기 위한 개발용으로 기존의 서버에서 실행되는 방식이 아닌 Nintendo Switch™에서 독립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리드스피커코리아의 독자 기술을 적용해 개발됐다.
Nintendo Switch™ 게임 개발자는 SDK를 사용해 미국 영어, 영국 영어, 일본어, 독일어 등 11개 언어를 적용해 음성 대화 및 게임 내 안내에 사용할 수 있는 실시간 VUI (Voice User Interface)를 쉽게 구현할 수 있게 됐다.
이 뿐만 아니라 리드스피커코리아는 고객이 원하는 목소리를 음성합성기로 제공하는 Custom Voice와 기쁨, 슬픔, 분노의 감정을 표현하는 감정 음성합성기도 제공 가능해 게임 캐릭터의 개성과 게임 속 현장감을 음성합성기 적용으로 한층 더 흥미롭게 해 줄 수 있다.
리드스피커코리아의 고품질 음성기술은 이미 세계 다양한 기업 및 분야에 적용으로 검증받았으며, 더 넓은 적용 범위로 넓혀가는 중이기도 하다. 또한 음성기술을 향한 오랜 기간의 노하우와 기술,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이 원하는 음성합성기를 개발하고 안정된 최고의 시스템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고 있다.
지난 2001년 프랑스에서는 네안데르탈인이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플루트가 발견됐다. 당시 기술로서는 꽤 정교하게 만들어진 이 악기의 연대를 추적한 결과, 약 5만 3000년 전에 만들어진 것으로 밝혀졌다. 인류 최초의 그림으로 알려진 라스코 동굴벽화보다 두 배나 오래된 셈이다.
인간이 어떻게 음악을 만들고 즐기게 됐는지는 아직도 베일에 싸여 있다. 진화론의 기초를 확립한 찰스 다윈은 음악의 기원에 대해 구애 행위의 일부라는 ‘성적 충돌설’을 주장했다. 원시 시대에 사냥이나 집단 노동을 할 때 표현과 소통을 더 잘하기 위한 목적에서 음악이 탄생했다는 ‘집단 노동설’을 주장하는 학자들도 있다.
어미와 젖을 찾는 포유류 새끼들의 울음이 음악으로 발전했다는 ‘유아 가창설’도 있으며, 아기들을 재우기 위한 어미의 자장가가 기원이라고도 한다. 이외에도 신호 기원설, 유희 기원설, 주술 종교설 등등 음악의 기원에 대한 가설은 매우 다양하다.
노래하는 새는 인간의 리듬 감각을 공유하지만, 포유류에서 그 같은 특성이 있는 동물을 찾기란 매우 드물다. 하지만 마다가스카르에 서식하는 여우원숭이 인드리(Indri Indri)는 울부짖음과 같은 신비로운 노랫소리로 아침을 시작한다.
키가 약 1m로서 현존하는 여우원숭이 중 가장 큰 종인 인드리는 노래하는 영장류이자 멸종 위기종이기도 하다.
인간 음악에서 발견되는 두 가지 리듬 패턴 지녀
이탈리아 토리노대학의 연구원들은 인드리의 노래가 인간의 음악 문화 전반에 걸쳐 발견되는 보편적인 리듬을 지니고 있는지 연구하기 위해 12년 동안 지역 영장류 연구그룹의 협력 하에 마다가스카르의 열대우림을 방문했다.
인드리는 열대우림의 깊숙한 곳에 살므로 그들의 노래를 채집하기 위해선 숲에서 그들을 추적하는 데만 몇 년을 보내야 했기 때문이다. 그 결과 연구진은 20개 인드리 집단에서 39마리의 노래를 녹음해 636건의 녹음 파일을 얻을 수 있었다.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의 안드레아 라비그나니(Andrea Ravignani) 박사팀은 소리나 파동을 시각화하여 파악하는 스펙트로그램으로 그 노래 파일들을 분석했다. 그 결과 연구진은 인드리의 노래가 인간의 음악에서 발견되는 두 가지 리듬 패턴을 지니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하나는 각각의 음 간격이 1:1로 균등하게 배치되는 리듬이며, 다른 하나는 음 사이 간격이 앞의 음보다 두 배 긴 1:2로 배치되는 리듬이었다. 이 두 가지 패턴의 리듬은 모든 관객이 따라 부르는 ‘떼창’으로 유명한 록그룹 퀸의 노래 ‘위 윌 락 유(We will rock you)’에서도 나온다.
한국천문연구원 연구팀이 촬영한 적색거성 사진이 미국 항공우주청(NASA) 등이 주관하는 올해의 핼러윈 천체사진에 선정됐다.
이 사진은 한국천문연구원 김효선 박사가 주도한 국제공동 연구팀이 지구로부터 사자자리 쪽으로 약 400광년 떨어진 적색거성 ‘CW 레오니스(IRC+10216)’를 촬영한 사진이다. 지난 2011년과 2016년 허블우주망원경으로 CW 레오니스를 관측한 결과를 합성했다.
적색거성이 뿜어내는 강력한 항성풍은 별 주변에 두꺼운 방출물질층을 형성하는데 이 때문에 중심에 파묻힌 별 자체는 오히려 가시광선 영역에서는 보이지 않고 그 사이를 뚫고 나오는 별빛이 주변부와 상호작용하면서 신비로운 모습으로 나타난다. 이번 사진에 나타난 별의 중심부 껍질층은 악마의 노란 눈과 같고, 바깥 껍질층은 악마의 눈을 둘러싼 이글거리는 연기처럼 보인다.
이 사진이 눈길을 끄는 것은 악마의 눈으로 묘사된 별 중심부에서 주변 물질을 뚫고 나오는 빛줄기가 마치 ‘잭오랜턴(Jack-o’-lantern)’ 안의 촛불 빛이 껍질에 뚫린 눈과 입으로 빛줄기가 새어나오는 것과 그 원리가 같기 때문이다. 잭오랜턴은 노란 호박에 귀신 얼굴을 새기고 그 안에 초를 넣어 만드는 호박등으로 핼러윈의 상징 중 하나다. 때문에 '악마의 눈'이라는 별칭이 붙었다.
이번 악마의 눈 사진은 2011년과 2016년 허블우주망원경으로 CW 레오니스를 관측한 결과를 합성한 것이다.
연구팀은 CW 레오니스 중심의 밝기가 매우 짧은 기간 급격히 증가한 사실을 최초로 발견해 관련 연구 결과가 지난 6월 '천체물리학저널'에 실렸다.
이호규 천문연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천문연이 참여하고 있는 칠레 북부 사막의 전파망원경 'ALMA', '거대마젤란망원경'(GMT) 등을 활용해 적외선, 전파 영역 관측을 추가할 예정"이라며 "적색거성을 비롯한 별의 생성과 진화 연구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블우주망원경센터에서 올해의 핼러윈 천체사진으로 적색거성 CW 레오니스의 빛이 성간운을 뚫고 나가는 모습을 포착한 '악마의 눈' 사진을 선정했다. 유럽우주국(ESA) 허블우주망원경센터, 미국항공우주국(NASA) 김효선 천문연 전파천문연구본부 선임연구원 제공
올해의 핼러윈 천체사진에 한국 연구팀이 촬영한 우주 속 ‘악마의 눈’이 선정됐다.
미국항공우주국(NASA)과 유럽우주국(ESA)이 공동 운영하는 허블우주망원경센터는 이달 31일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올해의 핼러윈 천체 사진으로 적색거성의 노란 빛이 성간운을 뚫는 모습을 포착한 사진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별 중심에서 주변 물질을 뚫고 나오는 빛줄기가 핼러윈의 상징인 ‘잭오랜턴’의 눈과 비슷한 모습이다.
이 사진은 김효선 한국천문연구원 전파천문본부 선임연구원이 주도한 국제공동연구팀이 허블우주망원경으로 지구로부터 사자자리 쪽으로 400광년 떨어진 적색거성 ‘CW 레오니스(IRC+10216)’을 촬영한 사진이다. 허블우주망원경은 NASA에서 개발한 천문관측용 우주망원경으로 고도 559km 지구 저궤도에서 우주를 관측하고 하는 장비다. 이번 사진은 2011년과 2016년 허블우주망원경으로 CW 레오니스를 관측한 결과를 합성해 만들었다.
적색거성은 별이 연료인 수소를 모두 소진하고 부풀어 올라 생기는 별이다. 초신성으로 폭발하거나 백색왜성이 되기 전 단계로 별 내무 물질 대부분은 외부 우주공간으로 방출하는 단계다. CW 레오니스는 지구와 가장 가까운 적색거성 중 하나로 적색거성 연구에 중요한 천체다.
이번 사진에서 별의 중심부는 마치 악마의 노란 눈과 같과 바깥은 악마의 눈을 둘러싼 연기처럼 붉게 보인다. 이는 적색거성이 외부에 두꺼운 방출물질층을 만들며 생기는 현상이다. 중심에 파묻힌 별 자체는 오히려 가시광선 영역에서 보이지 않는다. 대신 사이를 뚫고 나오는 별빛이 주변부와 반응하면서 신비로운 모습으로 나타난다.
연구팀은 외각 껍질층의 반복되는 고리 구조와 이를 뚫고 나오는 방사형 빛줄기에 주목했다. 연구팀은 CW 레오니스 중심의 밝기는 2016년 매우 짧은 기간 급격히 늘어난 것을 처음 발견했다. 이는 별 중심에서 뻗어나가는 빛줄기가 2016년 지구에서 바라보는 방향과 나란해졌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관련 연구결과는 올해 6월 국제학술지 ‘천체물리학 저널’에 실렸다.
김 선임연구원은 “허블우주망원경의 고화질 광학 영상을 활용해 CW 레오니스의 중심에서 외곽까지 넓은 범위를 연구했고 현재까지 베일에 싸인 적색거성의 복잡한 구조를 밝힐 실마리를 찾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연구에 참여한 이호규 대형망원경사업단 선임연구원은 “이번 결과를 토대로 천문연이 참여중인 아타카마 밀리미터 서브밀리미터 전파간섭계(ALMA), 거대마젤란망원경 등을 활용해 적외선과 전파 영역 관측을 추가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적색거성을 비롯한 별의 생성과 진화 연구에 획기적 발견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천장에 매달린 철사, 나무처럼 여러 방향으로 뻗은 가지, 그 끝에 꽃망울처럼 매달린 원색의 크고 작은 모형들. 자신의 곁으로 다가오는 사람을 감지하는 것일까. 다가갈수록 작품의 미세한 움직임이 포착된다. 관람객과 상호작용하는 사물이 마치 살아있는 듯하다.
키네틱 아트의 선구자인 알렉산더 칼더의 모빌 작품과 평면 작업을 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에 위치한 페이스갤러리가 칼더 개인전을 열고 1950∼1960년대 조각과 회화 등 작품 16점을 선보인다.
전시장에서 만날 수 있는 모빌들은 알렉산더 칼더 재단이 오직 전시를 위해 내놓은, 팔지 않는 작품이다. 1960년대 작품들임에도 갓 탄생한 작품처럼 깨끗하며, 생생하고 부드러운 움직임으로 놀랍다. 재단이 그만큼 엄격하게 보관, 관리하는 덕분이다.
모빌 작품들이 역사적 작품의 아우라를 뽐낸다면, 대중에 덜 알려진 평면 작품들은 새로운 매력으로 다가온다. 칼더가 잉크와 과슈, 유화로 그린 추상화들이다. 1930년 칼더는 추상회화의 선구자 피에트 몬드리안의 스튜디오에 방문했다가 영감을 받아 추상화를 그리기 시작했다. 그 영향으로 제작한 유화 ‘더 블랙 문(The Black Moon)’(1964)도 이번 전시에 나왔다. 1960년대 미국 구겐하임 전시 이후 50여년 만에 처음으로 외부에 공개되는 것이라는 설명이다.
옅은 회색과 노란빛 몽환적 바탕에 대비되는 다채로운 색깔의 원들과 검정 초승달 모양을 담은 유화 'The Black Moon'(1964년). 파란색 윤곽선과 원형을 통해 캔버스 너머 3차원적 요소를 암시하는 듯 커다랗고 하얀 구가 돋보인다. 구상 같으면서도 정형화되지 않아 자유로운 느낌을 주는 이 그림은 최근 민간인들이 우주여행을 시작한 '우주 시대'를 예견한 것만 같다.
미술 교과서 단골 작가인 알렉산더 칼더(1898~1976)의 작품 세계를 다채롭게 보여주는 소규모 개인전 '칼더'전이 내달 20일까지 페이스갤러리 서울에서 열린다. 국내에서 상업 화랑 판매도 겸한 전시는 오랜만이다.
올해 6월 서울점을 한남동 르베이지 건물로 확장 이전한 페이스갤러리가 칼더재단과 손잡고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칼더의 종이 그림 4점을 포함해 총 9점의 회화와 조각 7점을 전시했다.
칼더는 '모빌(움직이는 조각)'이라는 발상의 전환으로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예술가 중 한 명으로 꼽힌다. 결국 키네틱 아트(움직이는 예술)의 길을 열어 로봇 시대와 연결되는 조형예술가로도 풀이된다. 어릴 때부터 말, 강아지 등 동물을 좋아하던 미국 꼬마는 1926년 파리로 건너가 직접 철사를 구부리고 비틀어 3차원적 그림을 그리는 새로운 조형 기법을 고안했다. 결정적 순간은 1930년 10월 방문한 추상회화의 선구자 피터르 몬드리안의 스튜디오 방문이었다. 이곳에서 신선한 영감을 받은 그는 유화로 추상화를 그려 보다가, 추상적 요소를 천장에 매달아 균형을 맞추며 조화롭게 움직이는 모빌로 발전시켰다. 모빌은 프랑스어로 '움직임'과 '동기'를 뜻하는데 1931년 그와 교류하던 또 다른 예술가 마르셀 뒤샹이 지어준 이름이다. 초기 모빌에는 모터를 달아 움직이는 것도 있었지만 이내 기류나 빛, 사람과의 상호작용에 반응해 움직이는 모빌에 몰두했다. 또 움직이지 않는 추상 조각도 만들어 친구 장 아르프가 스태빌(Stabile)로 명명했다.
이번 전시장에는 금속과 철사로 제작한 대표적 모빌 1969년작 'Untitled(무제)'와 1963년 작품 'Untitled(무제)', 워싱턴DC 스미소니언 자연사박물관 외관에 설치된 높이 약 10m 대형조각(스태빌)의 모형인 'Les Aretes de poisson'(1965)도 있다. 전시 말미 칼더의 인생을 담은 다큐멘터리도 에미상 수상작답게 볼 만하다. 다만, 모빌의 묘미는 바람이나 외부 자극에 미묘하게 흔들리는 것인데 워낙 고가 작품이다 보니 실내에 갇혀 움직임을 포착하기 힘든 점이 아쉽다.
소니가 지난 10월 27일(현지시간) 플레이스테이션 블로그를 통해 플레이스테이션 5 내 애플 뮤직 론칭 소식을 발표했다.
해당 도입과 관련해 소니는 “애플 뮤직 구독자는 앞으로 자신의 취향에 맞는 9천만 곡의 노래와 4K 뮤직비디오 및 라디오를 콘솔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라며 “플레이스테이션은 사용자들의 게임 시작 전과 후, 플레이 세션 동안 원하는 배경음을 선택할 수 있게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니의 애플 뮤직 론칭으로 인해 플레이스테이션 이용자들은 향후 게임의 배경음악으로 원하는 곡을 선택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 애플 뮤직 앱 론칭은 전 세계 공통으로 업데이트 된 사항이며 단독으로 앱을 사용할 수도 있다.
이용자들이 콘솔 기기에서 애플 뮤직 앱을 사용하려면 우선 콘트롤 센터로 접속한 후 음악 기능 카드(Music Function Card) 항목을 선택해야 한다. 항목 선택 후 해당 페이지에서 현재 이용 중인 콘텐츠의 고유 배경음 또는 애플 뮤직을 통한 플레이리스트 중 하나를 고르면 된다.
애플과 소니의 기술적 만남은 지난 2020년 플레이스테이션 내 애플 TV 플러스 앱 도입 이후 두 번째다. 금년 초 소니는 플레이스테이션 5 이용자들에게 애플TV 플러스 6개월 회원권을 무료로 제공하며 양사의 제휴를 연장하기도 했다.
이번 애플 뮤직 론칭은 TV 설정을 단순하게 사용하는 플레이스테이션 이용자들에게 효과적일 것으로 보인다. 콘솔에 애플 뮤직 설치 시 노래 감상을 위해 별도로 TV 내 음악 관련 앱을 내려받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한편 플레이스테이션 내 애플 뮤직을 처음으로 발견한 것은 미국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 사용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레딧 이용자 HOLYWARS1990는 지난 10월 14일 자신이 이용 중인 플레이스테이션 5와 애플 뮤직이 연결된다며 글을 올렸다. 해당 글은 유로게이머 등의 외신을 통해 퍼졌고 이후 소니가 공식적으로 해당 사실을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와이어) 2021년 10월 28일 -- 글로벌 컴퓨팅 전문 기업 ASUS의 한국 지사인 에이수스 코리아(지사장: 강인석, 이하 ‘에이수스’)는 DDR5 메모리 모듈 지원 및 비디오 카드, 스토리지를 위한 PCIe 5.0 슬롯과 함께 새로운 Z690 칩셋 메인보드 제품들을 국내에 정식으로 발표했다.
ROG Maximus에서 ROG Strix, TUF Gaming, ProArt 및 Prime 시리즈까지 ASUS Z690 칩셋 메인보드는 최대 16개의 코어와 24개의 스레드를 특징으로 하는 완전히 새로운 12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지원한다. 검증된 전원부 및 냉각 기능을 통해 인텔 프로세서를 위한 표준 성능을 제공하며, ASUS AEMP (Enhanced Memory Profile)라는 독점적인 새로운 메모리 오버클러킹 플랫폼을 갖췄다. 또한 일부 제품의 온보드 PCIe 5.0 M.2 슬롯, NVMe RAID, Thunderbolt 4, 10Gb 이더넷 및 WiFi 6E와 같은 기능을 통해 게이머, 스트리머 및 제작자는 원하는 시나리오에 맞는 다양한 옵션으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DDR5는 일반적으로 최대 1.1V로 제한되지만 에이수스는 Z690 메인보드용으로 특별한 회로 및 펌웨어 조합을 통해 메모리 기술의 한계를 넘어선다. 수동으로 설정하거나 BIOS에서 AEMP를 활성화해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이를 가능하게 하기 위해 Adata, Corsair, Crucial, Geil, G.SKILL, Kingston, Klevv 및 Teamgroup을 비롯한 전 세계의 주요 DDR5 제조업체와 열심히 협력해 높은 호환성과 안정성을 보장한다.
새로운 플랫폼에서 사용자가 원하는 모든 것을 실행할 수 있도록 ASUS Z690 메인보드에는 Windows 11 지원 기능이 내장돼 있으며, 각 메인보드에는 LGA 1200 또는 새로운 LGA 1700 소켓용으로 설계된 CPU 쿨러와 호환이 가능하다. 또한 ROG 또는 ProArt 메인보드 구매자를 위해 Adobe Creative Cloud의 평가판 멤버십을 제공한다. 프로그래밍 가능한 미니 RGB LED를 특징으로 하는 AniMe Matrix 디스플레이와 같은 완전히 새로운 비주얼을 제공해 맞춤형 조명 디자인으로 자신만의 스타일로 시스템을 꾸밀 수 있다.
ROG Maximus Z690 Hero 전체에 퍼져 있는 어두운 색조는 미래의 도시 풍경과 같은 그림자를 만들어 미묘한 패턴이 눈길을 끈다. 독점적인 조명 효과는 두 개의 다른 패턴을 동시에 표시할 수 있는 이중 레이어 조명 디자인을 활용한다. 후면 패널의 듀얼 Thunderbolt 4 커넥터는 최대 속도로 차세대 주변 장치를 지원하며, 전면 패널 연결을 위해 ESS SABRE 9018Q2C 통합 DAC와 페어링된 차세대 Realtek 오디오는 PC에 연결하는 헤드셋이나 스피커와 관계없이 선명하고 깨끗한 게임 오디오를 제공한다. 3개의 Gen 2 주소 지정이 가능한 RGB LED 헤더와 1개의 기존 4핀 조명 헤더가 Aura Sync로 조명 효과를 완벽하게 조정한다.
오버클러커를 위해 ROG Maximus Z690 Hero는 CPU Vcore 및 온보드 그래픽 프로세서에 전원을 공급하는 20+1 전원부를 제공한다. 각 전원부는 최대 90A의 출력을 제공하며, 가장 높은 부하에서도 프로세서에 가장 부드러운 전력 공급을 제공한다. 또한 온보드 PCIe 4.0 M.2 슬롯 모두에는 탁월한 냉각을 위한 양면 M.2 방열판이 있으며, M.2 Q-Latch 덕분에 도구 없이 드라이브를 설치할 수 있다. 8개의 온보드 팬 헤더 어레이와 3개의 주소 지정이 가능한 Gen 2 RGB 헤더를 통해 강력한 냉각 시스템과 RGB LED 조명을 빠르게 연결할 수 있다. PCIe 슬롯 Q-Release를 사용하면 그래픽 카드를 쉽게 제거하고 교체할 수 있다.
ROG STRIX Z690-A GAMING WIFI D4는 인텔 12세대 프로세서의 성능 향상을 준비하는 게이머를 위해 DDR4 메모리 및 PCIe 4.0 SSD의 잠재력을 활용할 수 있는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 WiFi 6 및 인텔 2.5Gb 이더넷, PCIe 5.0 x16 슬롯, 고음질 오디오 등 다양한 연결을 제공한다.
TUF Gaming Z690-Plus WiFi D4는 뛰어난 게임 경험에 필요한 모든 필수 성능과 기능을 제공한다. 최대 5333MHz(오버클럭) DDR4 메모리와 PCIe 5.0 x16 슬롯, 4개의 온보드 PCIe 4.0 M.2 슬롯, 인텔 2.5Gb 이더넷, 인텔 WiFi 6를 지원한다. 후면 I/O 패널의 빠른 USB 3.2 Gen 2x2 Type-C 포트를 포함한 USB 포트를 사용하면 좋아하는 게임 주변기기를 모두 연결할 수 있다.
에이수스는 Z690 칩셋 메인보드 시리즈 외에 H670, B660, H610 칩셋 메인보드 시리즈도 곧 출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제품 가격, 라인업 및 기술 관련 문의는 에이수스 메인보드 국내 공식 유통사인 인텍앤컴퍼니, 코잇, 아이보라, 에스티컴을 통해 진행하면 된다.
ROG 개요
Republic Of Gamers (ROG)은 세계 최고의 게임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데 전념하는 ASUS 하위 브랜드이다. 2006년에 만들어진 ROG는 성능 및 품질로 알려진 메인 보드, 그래픽 카드, 노트북, 데스크톱, 모니터, 오디오 장비, 라우터 및 퍼리퍼럴 등 혁신적인 제품군을 제공한다. ROG는 주요 국제 게임 행사에 참여하고 후원하고 있다. ROG는 수백 개의 오버 클로킹 기록을 세우는 데 사용됐으며 이는 전 세계적인 게이머와 매니아들의 선택의 이유가 되고 있다. 챔피언들의 선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ROG 공식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에이수스 개요
ASUS는 미국 포춘지에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중 하나로 오늘날의 IT 환경에 적합한 혁신적인 제품과 미래의 스마트 라이프를 지향하는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ASUS는 PC 메인보드, 그래픽카드, 모니터, 서버 및 워크스테이션을 포함한 토털 IT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으며, VR과 AR 그리고 사물 인터넷을 포함하는 다양한 제품의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다.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이하는 ASUS는 전 세계적으로 1만6000여 명의 임직원과 월드클래스 5000여 명의 R&D 인력과 함께 혁신적이고 완벽한 품질의 제품을 만들고 있으며 2017년 기준으로 4511개의 미디어 어워드와 130억달러의 매출을 일궈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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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오스트림 인터렉티브에서 제작 중인 국산 액션 어드벤처게임, ‘리틀 데빌 인사이드’가 신규 게임플레이 영상을 공개하고 내년 발매를 확정지었다. 작년 6월 PS5 퓨처 오브 게이밍 쇼 이후 약 1년 4개월만에 발표된 추가 정보다.
영상에는 주인공이 여러 지역을 탐험하면서 NPC들과 상호작용하거나 몬스터들과 전투하는 장면, 그리고 낚시나 캠프파이어 등 생활 요소와 관련된 기능들이 소개됐다. 그리고 다른 맵으로 이동할 때 캐릭터를 간소화시키는 장면과 직접 맵을 돌아다니는 모험 요소가 같이 소개된 것으로 미루어보아, 완전한 오픈월드게임은 아닐 것으로 추측된다.
‘리틀 데빌 인사이드’는 최근까지 소위 ‘먹튀’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2015년 4월 최초 공개로부터 6년이 넘는 시간이 지났지만 게임이 완성될 기미가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작년 6월 PS5 퓨처 오브 게이밍 쇼 이후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추가 소식이 없어 베이퍼웨어로 남는게 아니냐는 우려와 함께 후원자들의 문의가 빗발치기도 했다.
이러한 우려 속, 니오스트림 인터렉티브는 국내 기준 28일 오전부터 진행된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State of Play)를 통해 신규 정보와 발매 시기를 알렸다. 해당 게임은 내년 출시를 예고했으나, 정확한 발매 일자는 알려지지 않았다.
‘리틀 데빌 인사이드’는 2022년 발매 예정이며, 대응 플랫폼은 PS4, PS5, PC다.
- 50명 이상의 플레이어가 함께 즐기는 배틀로얄 방식의 익스트림 스포츠 멀티플레이어 게임
- 미국 대자연을 배경으로 전세계 플레이어들과 역동적이고 긴장감 넘치는 레이싱 선사
[smartPC사랑=임병선 기자] 게임 개발 및 유통, 퍼블리싱의 선두기업인 유비소프트 엔터테인먼트(Ubisoft Entertainment)는 자사의 아웃도어 스포츠 게임 ‘라이더스 리퍼블릭(Riders Republic)’을 정식으로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유비소프트 안시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라이더스 리퍼블릭은 50명 이상의 플레이어가 동시에 모여 윙수트, 스키, 스노우보드, 자전거 등을 타며 역동적이고 긴장감 넘치는 레이싱을 펼치는 배틀로얄 방식의 익스트림 스포츠 멀티플레이어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브라이스 협곡, 요세미티 계곡, 세쿼이아 국립공원, 자이언 국립공원, 캐년랜즈 국립공원, 매머드산, 그랜드티턴산 등 미국 대자연을 배경으로 전 세계 플레이어들과 함께 생동감 넘치는 스포츠 경쟁을 벌이며 익스트림 스포츠 특유의 긴장감과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플레이어는 무작위로 생성되는 코스에서 50명 이상의 플레이어와 실시간 경주를 벌이는 ‘Mass Race’, 총 6명의 플레이어가 팀을 이뤄 상대팀과 경쟁하는 ‘Tricks Battle’, 11명의 상대에게 도전장을 던져 다양한 시합을 펼치는 ‘Free for All’, 5명의 친구들과 함께 자유롭게 대결하는 ‘Versus Mode’ 등 다양한 게임모드를 즐길 수 있다.
라이더스 리퍼블릭은 Xbox One, Xbox Series X|S, PlayStation 4, PlayStation 5, Stadia, 윈도우 PC(Ubisoft Store, Epic Games Store)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만나볼 수 있다. 라이더스 리퍼블릭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비소프트 안시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라이더스 리퍼블릭은 50명 이상의 플레이어가 동시에 모여 윙수트, 스키, 스노우보드, 자전거 등을 타며 역동적이고 긴장감 넘치는 레이싱을 펼치는 배틀로얄 방식의 익스트림 스포츠 멀티플레이어 게임이다.
브라이스 협곡, 요세미티 계곡, 세쿼이아 국립공원, 자이언 국립공원, 캐년랜즈 국립공원, 매머드산, 그랜드티턴산 등을 배경으로 스포츠 경쟁을 벌이며 익스트림 스포츠 특유의 긴장감을 느낄 수 있다.
무작위로 생성되는 코스에서 50명 이상의 플레이어와 실시간 경주를 벌이는 'Mass Race', 총 6명의 플레이어가 팀을 이뤄 상대팀과 경쟁하는 'Tricks Battle', 11명의 상대에게 도전장을 던져 시합을 펼치는 'Free for All', 5명의 친구들과 함께 자유롭게 대결하는 'Versus Mode' 등 게임모드를 즐길 수 있다.
'라이더스 리퍼블릭'은 Xbox One, Xbox Series X|S, PS4, PS5, Stadia, Ubisoft Store, Epic Games Store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만나볼 수 있다.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커세어가 DDR5 시대 막을 열어줄 ‘도미네이터 플래티넘 RGB DDR5(DOMINATOR PLATINUM RGB DDR5/이하 도미네이터 플래티넘 RGB DDR5)’와 ‘벤젠스 DDR5(VENGEANCE DDR5/이하 벤젠스 DDR5)’ 메모리를 정식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25년 이상 프리미엄 고성능 메모리를 제작한 경험을 통해 커세어가 출시한 이번 제품은 고주파수, 대용량, 고속 성능 측면에서 한층 개선되었다. 커세어의 DDR5는 최대 5,200MHz의 속도와 모듈당 최대 32GB의 용량으로 첫 선을 보이며 인텔 12세대 코어 프로세서 및 Z690 메인보드를 비롯한 차세대 플랫폼에 발맞추기 위해 성능의 한계를 더욱 끌어올린다.
커세어 특유의 스타일과 화려한 조명을 자랑하는 ‘도미네이터 플래티넘 RGB DDR5’, 32GB부터 64GB 키트용량의 컴팩트하고 미니멀한 ‘벤젠스 DDR5’로 선보이는 이번 ‘커세어 DDR5’ 메모리는 모두 새로운 최첨단 PC에 손색이 없는 역대 최고 성능의 DDR5 옵션을 제공한다.
최신 CPU의 성능과 기능이 끊임없이 진화됨에 따라 시스템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서는 메모리의 업그레이드가 필수적이다. 이에 ‘DDR5’ 메모리는 최신 하이앤드 CPU가 최대한 빨리 데이터를 수신하고 시스템 성능을 한단계 끌어올릴 수 있도록 만든다. 사실 이전 세대의 DRAM은 전압변동률 때문에 메인보드 컨트롤이 제한되어 있었다. 이번 ‘커세어 DDR5’ 모듈은 온보드 전압 변동률을 최초로 도입, 커세어 iCUE 소프트웨어로 편리하게 제어가 가능해 보다 정밀하고 안정적인 오버클러킹을 보장한다. 또 ‘커세어 iCUE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면 자신만의 인텔 XMP3.0 프로필을 커스터마이징 및 저장할 수 있으며 앱 또는 작업별로 성능을 다르게 적용할 수 있다.
커세어 DDR5 메모리 신제품인 ‘도미네이터 플래티넘 RGB DDR5’는 모듈당 개별조정이 가능한 12개의 초고휘도 카펠릭스 LED를 장착하고 있으며 알루미늄 구조, 정밀한 다이캐스트, 양극 산화처리로 우아한 고품격 디자인을 선보인다. 또한 특허를 받은 커세어 DHX 쿨링 디자인으로 한계를 뛰어넘는 탁월한 성능을 제공한다.
‘벤젠스 DDR5’는 콤팩트한 로우-클리어런스(low-clearance) 폼팩터로 거의 모든 빌드에 맞는 뛰어난 호환성을 갖췄으며 절제된 스타일, DDR5의 장점은 그대로 살렸다. 또한 견고한 알루미늄 열분산기가 각 모듈에서 효율적으로 메모리 열을 제거하여 성능을 최고 수준으로 유지한다.
커세어 ‘도미네이터 플래티넘 RGB DDR5’, ‘벤젠스 DDR5’ 메모리는 모두 수작업으로 엄격하게 선별된 메모리 칩으로 뛰어난 신호 품질 및 안정성을 위한 고성능 인쇄회로기판(PCB)과 함께 공격적인 타이밍 옵션, 일관된 고주파수 성능을 보장한다. 대부분의 커세어 메모리와 마찬가지로 제품이 단종될 때까지 보증을 지원하는 제한적평생보증(limited lifetime warranty)가 적용되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씨넷코리아=황진영 기자)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액세서리가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 잡으면서 스마트워치 시장이 점점 더 확대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건강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그 시장 규모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분기 글로벌 스마트워치 시장 규모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스마트워치 시장 강자는 스마트폰과 마찬가지로 ‘애플’과 ‘삼성’이 꽉 잡고 있다. 이들은 매년 MZ세대들을 겨냥해 다양한 기능과 훌륭한 디자인을 가진 제품들을 쏟아내 전 세계 스마트워치 시장을 싹쓸이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루, 길어야 이틀밖에 가지 않는 배터리와 비싼 가격은 여전히 그들만의 리그처럼 진입장벽도 제법 있는 편이다.
시계라기 보단 스마트폰처럼 하루하루 배터리를 충전해줘야 하는 이 귀찮은 스마트워치에 기존의 시계처럼 오래가는 배터리와 스마트워치들이 가진 성능들을 그대로 담은 가성비로 무장한 스마트워치가 등장했다. 국내에서는 저렴한 '입문용' 스마트워치로 큰 인기를 끌었던 샤오미 미밴드 제조사이자 글로벌 스마트 웨어러블 브랜드 '어메이즈핏'이 그 주인공이다.
■ 저렴한 가격에 프리미엄 스마트워치에 담긴 기능들, 모두 담았다
어메이즈핏에서 새롭게 내놓은 3세대 스마트워치 'GT' 시리즈는 ▲고성능 'GTR3 프로' ▲긴 사용시간을 보장하는 'GTR3' ▲편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GTS3' 3종으로 구성됐다. 100가지 이상 시계화면을 제공하며 올웨이즈온 디스플레이(AOD)와 150개 이상 스포츠 모드도 지원한다.
이번 리뷰는 강력한 기능을 앞세운 GT 시리즈 중 모든 성능을 담은 ‘GTR3 프로’ 브라운 색상으로 진행됐다. 박스를 열어보면 내용물은 간단하다. GTR3 프로 시계 본체와 충전 케이블, 그리고 사용 설명서가 전부다. 군더더기 없는 구성으로 일반 시계 포장 방식과 비슷하다.
디자인은 굉장히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럽다’는 느낌을 전해준다. 시계 테두리를 감싼 실버 색상에 가을과 겨울에 잘 어울리는 브라운 색상 가죽 스트랩이 멋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갤럭시 워치처럼 화면은 원형이며, 1.45인치 아몰레드 울트라 HD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화면 밝기는 1,000니트(nit) 이상으로 야외에서도 선명하게 볼 수 있을 만큼 깨끗하며 해상도는 331ppi로 높은 편에 속한다. 무게는 약 32g 정도로 다른 스마트 워치의 절반 수준이다. 너무 가벼워 가끔 시계를 안 찬 느낌이 들 정도다.
본체 우측에는 2개의 다이얼 조작 버튼이 있다. 상단의 홈버튼은 메뉴화면 불러오기 및 전화, 심박수 확인 설정 기능을, 하단 스포츠 버튼은 사용자가 자주 이용하는 운동 기능의 목록을 불러오는 기능을 수행한다. 기본을 포함해 GT 시리즈는 150개 이상의 스포츠 모드도 지원해 포츠 데이터 기록을 받을 수 있다.
■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아이폰 가리지 않는 유연한 연결성 '젭 OS'
기기를 본격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전원을 켠 다음 지원 언어를 고르면 된다. 나머지는 'Zepp 앱'을 설치하기 위한 QR코드를 스마트폰 카메라로 인식해 다운받으면 된다. 앱 설치 후 스마트폰과 연동을 완료하면 스마트폰 내 앱 또는 워치 화면 설정 등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GT 시리즈는 전용 운용체제(OS)인 '젭(Zepp) OS'을 탑재했다. 젭 OS는 구글 안드로이드, 애플 iOS와 호환되며 구글 피트니스, 애플 헬스와 같은 기본 건강 앱과 연동해 정보를 동기화할 수 있다.
GTR3 프로는 강력한 기능 정체성을 앞세운만큼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특히 건강 기능으로 네 가지 주요 건강 지표를 한 번에 측정하는 ‘4-in-1’ 기능을 지원한다. 3세대 PPG 바이오 추적 광센서로 심박수와 혈중 산소포화도, 스트레스 레벨, 호흡수를 단 한 번 탭으로 측정할 수 있다.
특히 '4-in-1' 기능은 한 번의 탭으로 측정을 통해 약 45초만 움직이지 않고 기다리면 본인의 스트레스 지수, 산소 포화도, 심박수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으로 건강 지수를 한 번에 확인하는데 유용하다. 다만 조금의 움직임이라도 감지되면 '흔들지 마세요' 라는 경고 알람이 뜨기 때문에 신경쓸 필요가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여성의 경우 생리 주기를 기록해 전체 주기를 쉽게 파악하는 기능도 제공해 세심한 편의 기능들이 곳곳에 포진하고 있다.
더해 GTR3 프로는 자체 마이크와 스피커가 내장돼 있어 직접 통화도 가능하다. 블루투스로 스마트폰과 연결돼 있으면 연락처에서 찾아 전화도 걸 수 있을뿐만 아니라 다이얼을 직접 눌러 전화도 할 수 있다. 업무를 보거나 육아로 인해 스마트폰을 잘 못 보는 경우 매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 일주일 넘게 사용할 수 있는 오래가는 배터리 '넘사벽'
GT시리즈의 가장 큰 장점은 오래가는 배터리다. 평소 기자가 사용하는 삼성 '갤럭시 워치4' 경우 하루밖에 가지 않는 배터리 때문에 매일 충전이 필요했다. 반면 GTR3 프로는 하루를 넘어 완충 후 28시간 사용해도 배터리는 10%를 소모한 90% 수준을 보여줘 극강의 배터리 라이프를 보여준다. 단적으로 계산만 해봐도 최소 7~10일까지는 충분히 사용한 수준이다. 샤오미에 따르면 절전모드로 설정하면 GTR3 프로는 최대 30일까지도 사용이 가능하다.
아쉬운 점도 분명 있다. 본래 가성비 보단 프리미엄 스마트 워치인 '갤럭시 워치4'를 사용했다 보니 확실히 비교될 수 밖에 없었다. GTR3 프로를 사용하다보면, 디스플레이 내 UI 그래픽에서 픽셀이 보일만큼 퀄리티가 조금 떨어진다는 느낌을 받았다. 또 터치 반응도 손가락 끝에 꽉 잡혀 적당히 움직이는 게 아니라 '훅훅' 넘어가는 편이라 세밀한 컨트롤이 필요하다. 또 종종 잘못 눌리는 경우도 있어 터치감 면에서는 '아직' 부족해 보였다.
하지만 이런 부분들을 제외한다면 어메이즈핏의 새로운 스마트 워치 GTR3 프로는 입문용으로 제격인 제품이다. 삼성이나 LG전자 스마트폰, 애플 아이폰 사용자라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유연한 젭 OS와 가격 대비 고가의 스마트 워치에 들어가는 산소 포화도 측정 기능들을 20만 원대 저렴한 가격에 사용할 수 있기 때문. 특히 기본 건강앱들과 연동은 기록을 자주 측정하고 기록하는 사용자에게 매력적인 부분이다.
타사 대비 높은 배터리 효율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일주일 동안 걱정 없이 사용하고 주말에 한 번만 충전해주면 된다. 수면 측정 기록을 하고 싶어도 못 하고 충전기에서 같이 잠을 청하고 있는, 스마트하지만 체력적으로 약한 타사 제품과 비교하면 어메이즈핏 GTR3 프로는 스마트 워치계 장수왕의 재림이다.
어메이즈핏 GT시리즈는 26일부터 구매할 수 있으며 ‘GTR3 Pro’는 25만8천 원, ‘GTR3’와 ‘GTS3’는 21만8천 원이다. 자세한 제품 정보는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금껏 태양계 밖 외계행성은 5000개 가까이 발견됐지만, 은하계 밖 외계행성은 발견되지 없었다.
미 항공우주국(NASA) 찬드라 엑스선 관측소(CXO) 망원경으로 발견된 이 토성 크기의 행성은 지구로부터 약 2800만 광년 떨어진 나선은하 메시에51(M51)에 위치해있다.
미 하버드·스미스소니언 천체물리학센터(CfA) 로젠 디 스테파노 박사와 연구진은 외계행성이 항성 앞을 지나는 천체면을 통과할 때 별빛이 줄어드는 현상을 관찰하는 기법을 기반으로 엑스선의 일시적 감소를 관찰해 우리은하 밖 행성 후보를 확인했다.
이러한 관측법은 과거 수천 개의 외계행성을 찾는데 사용된 바 있다.
엑스선은 일반적으로 중성자별이나 블랙홀이 주변 동반성(짝별)의 물질을 빨아들일 때 초고온 상태가 되면서 방출한다.
이때 엑스선 방출 영역이 넓지 않아 행성이 천체면을 통과하면서 이를 완전히 가리기도 하는데, 이를 통해 쉽게 천체면의 통과 사실을 알아차릴 수 있다.
연구진은 이런 관측법을 활용해 M51-ULS-1 쌍성계에서 외계행성 후보를 찾아냈다.
디 스테파노 박사는 BBC에 "우리가 개발하고 적용한 방법은 현재 다른 은하계의 행성을 발견하는 유일한 실행 가능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 방법은 광도 곡선을 측정할 수 있는 거리에서 엑스선 쌍성 주위를 도는 행성을 찾기 위한 유일하고 적합한 방법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미래의 행성을 찾다
이 쌍성계는 블랙홀이나 중성자별과 태양의 약 20배에 달하는 질량을 지닌 짝별로 이뤄져 있다.
중성자별은 초신성 폭발 후 남은 별의 핵이 중력붕괴를 통해 축퇴되어 원자 내부의 원자핵과 전자가 합쳐져 중성자로 변하면서 만들어지는 별이다.
엑스선 관측 데이터상의 천체면 통과는 약 3시간에 걸쳐 진행됐는데 이 시간 동안 엑스선 방출은 완전히 가려져 0까지 떨어졌다.
연구진은 이 같은 정보를 토대로 외계행성이 토성과 비슷한 크기이고 중성자별이나 블랙홀을 태양과 토성의 두 배에 달하는 거리를 두고 공전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연구진은 동시에 이날 발견의 검증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시인했다.
이 행성이 짝별 앞으로 지나려면 약 70년을 더 기다려야 할 수 있어 그때까지 확인을 못 할 가능성도 있다는 것이다.
한편 쌍성계의 일시적 밝기 감소가 가스나 먼지구름에 의해 발생했을 가능성도 제기됐다.
그러나 데이터를 고려하면 그럴 가능성은 거의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프린스턴 대학 박사이자 공동 저자인 줄리아 번트슨은 "우리가 흥미롭고 대담한 주장을 하고 있다는 것을 스스로 인지하고 있으므로 천문학자들이 매우 주의 깊게 주장을 검증하는 것도 예상했다"라며 "강한 논쟁을 하고 있지만, 이것이 과학이 작동하는 방식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디 스테파노 박사는 새로운 광학 망원경과 적외선 망원경이 군집과 밝기 문제를 해결할 수 없을 것이라며 엑스선 파장 관측이 은하 밖 행성을 발견하는 주요 방법으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마이크로렌즈 또한 미래 은하 밖 행성을 발견하는 기법에 활용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천문학'(Nature Astronomy) 최신호에 실렸다.
[2021년 10월 27일] - 기가바이트가 구독 경제로 불리는 달라진 일상 속 풍토를 자사 노트북에 적용키로 했다.
고사양 슬림 크리에이터 노트북인 AERO 시리즈와 고사양 프로 게이밍 노트북 AORUS 시리즈를 최소 월 3만 원대 (최대 48개월간 분납)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게 제공하고, 계약 기간 종료 후 상품의 소유권은 구매자에게 이전되는 할부 방식의 인수형 장기 분납 서비스를 기획한 것.
이와 같은 내용을 골자로 27일, 회사는 롯데 묘리 렌털 서비스를 통해 고사양 노트북 렌털 서비스 개시를 공표했다.
블루죤 관계자는 “렌털 서비스를 통해 인텔 11세대 프로세서와 4K OLED & HDR 디스플레이, 엔비디아 지포스 RTX30 시리즈가 탑재된 기가바이트 고사양 노트북 구매에 부담을 느낀 사용자라면 저렴한 월 정기 구독 비용에 사용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했다”라고 기획 취지를 밝혔다.
렌털로 이용 가능한 어로스(AORUS) 노트북은 인텔 11세대 프로세서 (8 코어 16 스레드 최대 4.6 GHz)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 시리즈다. 최대 주사율(240Hz, 300Hz)로 게이밍에도 최적화했다.
또한, 에어로(AERO) 노트북은 인텔 11세대 H45 i7-11800H (8 코어 16 스레드 최대 4.6 GHz)와 엔비디아 RTX 30 시리즈를 탑재하고 삼성 4K OLED 조합이다. HDR 400(High dynamic range) 기술을 도입해 리얼한 블랙과 화이트가 특징이다. 민감한 디자이너나 포토그래퍼, 크리에이터를 겨냥한 대표 모델이다.
By 김신강 에디터 Shinka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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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사 비브스튜디오스(대표 김세규)가 지난 21일 방영된 KBS 대기획 ‘키스 더 유니버스(KISS THE UNIVERSE) 1편 ‘지구 최후의 날’에서 거대한 티라노사우루스를 AR(증강현실) 테크놀로지를 통해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
우주 대서사시를 담은 키스 더 유니버스는 과거 공룡 시대부터 우주로 진출하는 인류의 미래까지 소개하는 3부작 다큐멘터리쇼다. 비브스튜디오스는 3부에 걸쳐 AR 테크놀로지를 통해 멸종된 공룡과 직접 가볼 수 없는 우주를 대형 무대에 실사에 가깝게 구현했다.
1편 ‘지구 최후의 날’에서 비브스튜디오스는 백악기 말 공룡 시대를 AR 테크놀로지로 재현해냈다. 특히 티라노사우루스가 스크린을 통과하여 무대에 나타나는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높은 몰입감을 선사했다. 키스 더 유니버스의 2편 ‘화성 인류’와 3편 ‘코스모스 사피엔스’는 각각 10월 28일, 11월 4일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방영될 예정이다.
업체에 따르면, 해당 AR 테크놀로지는 비브스튜디오스가 자체 개발한 통합 제어 솔루션 ‘VIT(ViveStudios Immersive Technology)’를 통해 제작되었다. VIT는 버추얼 프로덕션 작업에 필요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통합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카메라의 움직임에 따른 실시간 그래픽을 대형 LED 월에 투사하여 마치 현장에 있는 것 같은 장면을 만들어내는 것이 특징이다.
KBS 김승준 테크니컬 매니저는 “기존 AR 테크놀로지는 높은 해상도의 AR 영상을 실시간으로 촬영하는 것이 어려웠는데 비브스튜디오스는 총 1시간이나 넘는 분량의 CGI와 AR 영상을 제작하고도 기술적인 NG 없이 완벽한 촬영을 해냈다”라며 “특히 1편의 티라노사우루스는 카메라로 줌인했을 때에도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훌륭한 디테일을 선보였다”라고 전했다.
비브스튜디오스 김세규 대표는 ”키스 더 유니버스는 실제 경험하기 어려운 과거의 백악기 시대와 미래의 우주 시대를 시각화하여 전달한다는 점에서 VIT의 우수성을 선보이기에 적합한 기획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이어지는 2편과 3편에서도 비브스튜디오스의 기술력에 주목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김동찬 기자] 스노우파이프는 스포츠형 RPG ‘피구왕통키M’을 대만 시장에 정식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대만 현지 퍼블리셔는 카이엔 엔터테인먼트 테크놀로지가 맡는다.피구왕통키M은 90년대 초반 한국 및 대만에 피구 열풍을 불러왔던 애니메이션 피구왕 통키를 기반으로 개발된 모바일 게임이다. 나통키, 오맹태, 남타이거 등의 캐릭터들과 함께 각종 필살 슛을 활용해 전략적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특징이다.
카이엔테크는 대만에서 대항해시대 온라인, 드래곤볼, 진삼국무쌍 등 다양한 플랫폼의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마구마구, 명랑스포츠, 프리스타일 등 스포츠게임 역시 성공적으로 론칭한 대만 유력 퍼블리셔이다.
권혁민 스노우파이프 상무이사는 “다양한 스포츠게임을 서비스하며 뛰어난 운영능력을 보여준 카이엔테크와 협업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만 시장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생각이다”고 말했다.
엔씨소프트가 PC MMORPG ‘리니지2’ 서비스 18주년을 맞아 대규모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엔씨소프트는 모든 리니지2 이용자에게 ‘블랙 쿠폰’을 2개씩 선물한다. 이용자는 블랙 쿠폰을 사용해 강화 실패로 파괴된 아이템(2021년 4월28일부터 10월13일까지)을 복구할 수 있다. 9강 미만 아이템(드래곤의 벨트, 수호의 망토, 영웅의 서클릿) 강화에 실패해도 파괴되지 않는 ‘스페셜 주문서’로 교환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신규 서버 ‘오크’에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크 서버 이용자는 N샵에서 ‘스페셜 패키지(오크 더 비기닝)’를 무료로 구입할 수 있다. ‘스페셜 패키지’는 ‘+7 B 그레이드 무기’, ‘+4 C 그레이드 방어구’, ‘성장 지원의 룬(30일)’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오크 서버에서는 획득 경험치, 방어력, 이동 속도 증가 등 빠른 성장을 돕는 효과(버프)를 제공한다. 서버 최초로 3차 전직에 성공하는 총 38개 클래스, 5레벨 혈맹을 처음으로 달성하는 군주 등 의미 있는 기록을 남기는 이용자에게 선물도 지급한다.
또 이용자는 ‘특별한 비밀 상점’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사냥을 통해 모은 ‘VIP 코인’으로 여러가지 아이템을 제작하는 이벤트다. ‘이벤트 컬렉션’ 아이템을 제작해 등록하면 캐릭터 강화 효과와 특별 보상을 받는다. ‘VIP 비밀 상점 교환 티켓’을 만들면 11월10일 열리는 ‘VIP 비밀 상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리니지2는 오크 종족 신규 클래스 ‘뱅가드’도 업데이트했다. 뱅가드는 리니지2 최초로 야수에 탑승해 전투할 수 있는 근접형 투사 클래스다. 적진을 돌파하는 탁월한 기동력으로 압도적인 전투를 펼친다.
리니지2는 ▲18주년 기념 케이크 ▲18주년 기념 상자 ▲18주년 축하 버프 ▲18주년 럭키 박스 등 다양한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한다. 18주년 프로모션과 업데이트, 리니지2에 대한 세부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넷마블은 모바일 최초 배틀로얄 MMORPG 'A3: 스틸얼라이브'의 영혼술사 펠트라를 추가하는 등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새롭게 추가된 ‘영혼술사’는 낫총을 이용한 직접 공격과 소환수를 소환하면서 전투를 진행할 수 있는 캐릭터로 본인의 공격력과 방어력을 강화해 전투를 진행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슈 교배와 초월 단계도 확장됐다. 이용자는 신화 등급과 전설 등급의 슈를 교배해 보유하고 있는 능력치를 선택 추가할 수 있으며 신화 슈의 최대 초월 단계도 4단계까지 늘어나 보다 강력한 슈를 획득할 수 있게 됐다.
새로운 맵과 몬스터로 탈바꿈한 ‘이차원의 화랑’의 두 번째 시즌도 열린다. 새로운 유형에 따라 이전과는 다른 전투가 펼쳐지고 보상 시스템 또한 개선해 보다 많은 팀이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신규 소울러너 ‘폭시’가 추가됐으며 소울러너의 배치 슬롯이 기존 6개에서 7개로 늘어났다.
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와 보상을 실시한다. 우선 특설페이지를 통해 이벤트에 참여하는 이용자들에게 8성 신화 소울링커와 전설 소울러너 등 풍성한 보상을 제공한다. 오는 11월16일까지 진행되는 ‘슬기로운 A3 생활’ 이벤트에서는 7일 동안 실렌드 광산과 배틀로얄에서 다양한 미션을 완료한 이용자를 추첨해 갤럭시Z플립3, 갤럭시 버즈 프로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또 별도 공지시까지 보상으로 얻을 수 있는 캡슐 코인을 사용해 7성 영웅 확정 소울스타, 고대 태고의 알, 전설 포쿠 질풍의 열매 등을 획득할 수 있는 ‘추억의 캡슐’ 이벤트가 열린다.
아울러 신규 서버 데바트와 비아스타가 열리며 해당 서버에서 이용자들이 보다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경험치 획득량, 골드 획득량, 장비 드랍률이 증가하는 핫타임 이벤트를 진행하며 한 달 동안 매주 종합 전투력 랭킹에 따라 다이아 등 보상을 제공한다.
넥슨은 스튜디오비사이드에서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어반 판타지 RPG ‘카운터사이드’에 이벤트 에피소드 ‘호라이즌 파이낸스 - 울지 않은 너를 위해’의 결말이 포함된 후속 콘텐츠를 추가했다.
11월9일까지 에피소드를 즐기고 이벤트 재화 ‘제프티 바이오테크 사원 배지’를 획득하면 전용 상점에서 기숙사에 배치하는 가구 3종과 ‘T6 강화용 모듈’, ‘메카닉 특수적성핵’, ‘솔저 특수적성핵’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 각종 이벤트 미션들을 완료하면 ‘T4 강화 모듈’, ‘튜닝 바이너리’, ‘세트 바이너리’, ‘특수 적성핵 교환권’ 등을 추가 제공한다.
또 신규 사원으로 ’셰나’를 선보인다. 셰나는 SSR 등급 스나이퍼 사원으로, 이벤트 에피소드에서 ‘제프티 바이오테크’의 경호실장이자, 과거 구 관리국을 적대했던 ‘엘리시움 필하모닉’ 출신 악역으로 등장한다. 연주로 주변에 범위 피해를 입히고 피해를 받은 상대의 공격 속도를 감소시키는 궁극기를 갖는다.
캐릭터 정보와 세계관을 살펴볼 수 있는 카운터케이스에는 ‘스트레가’ 소속 ‘유나 스프링필드’, ‘라우라 베아트릭스’, ‘잉그리드 요하나’, ‘에블린 켈러’의 이야기를 추가한다. 각 사원의 이야기를 감상하면 전용 장비 1개씩을 획득할 수 있다.
11월8일까지 핼러윈을 기념해 주요 콘텐츠 미션을 수행하면 다양한 보상도 제공한다. ‘유나의 오싹한 축제 미션’에서 모든 미션 완료 시에는 한정판 치장 아이템 ‘T.O.T(Trick or treat) 프레임’을 획득할 수 있다. ‘HAPPY HALLOWEEN 출근 체크’ 이벤트에서는 7일간 출석해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또, 각성 SSR 사원 ‘솔라코덱스 유나’, 그리고 SSR 사원 ‘세라펠’과 ‘카린 웡’의 할로윈 테마 스킨 3종도 새롭게 출시한다.
카카오게임즈가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에 신규 성장 콘텐츠 ‘유물 시스템’을 업데이트했다.
유물 시스템은 ‘골드’와 ‘황금 유물 동전’을 활용해 수집 전용 신규 아이템인 ‘유물’ 및 ‘장비’, ‘채집물’, ‘제작재료’ 등 인게임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용자들은 ‘유물’을 직접 획득하거나 ‘유물 가루’를 통해 ‘유물 상자’를 제작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경험치 향상에 영향을 주는 아이템인 ‘미미르의 샘물’ 획득 방식을 개편했다. 기존에 유상으로 판매하던 상품을 ‘골드’로 얻을 수 있도록 변경해 이용자들의 부담을 줄였다.
또 일대일 대전 중에는 게임을 종료할 수 없도록 변경했으며, 일대일 대전 진행 시 발생했던 경험치 복구 비용을 줄여 이용자들이 부담없이 대전 시스템을 즐길 수 있도록 수정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신규 시스템 업데이트와 함께 가을 및 핼러윈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1월17일까지 게임에 접속하는 이용자 전원에게 다양한 인게임 보상을 제공하고, ‘필드 몬스터’를 처치한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가을 단풍잎’을 증정한다.
아울러, ‘핼러윈 호박 처치 이벤트’를 통해 이벤트 기간 동안 ‘미드가르드’ ‘마나하임’ 앞에 추가되는 특별 ‘호박 무덤 연회장’에서 대륙 침략자인 ‘핼러윈 밤의 배회자’를 처치한 이용자들에게 기여도에 따라 다양한 인게임 보상을 제공한다.
컴투스의 신작 스포츠게임 ‘NBA NOW 22’가 한국을 포함해 일본, 뉴질랜드, 호주, 홍콩, 대만 등 동서양 주요 40개국 앱스토어에서 스포츠게임 인기 차트 1위를 달성했다.
국내에서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도 스포츠게임 인기 차트 3위에 올랐으며, 대만에서는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동시에 스포츠게임 인기 차트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22일에는 일본을 포함해 총 5개국에서 애플 앱스토어 전체 모바일 게임 인기 순위 1위에 등극했다.
NBA NOW 22는 NBA 공식 라이선스 기반의 농구 게임으로, 스포츠게임 분야의 강자 컴투스가 우수한 개발력 및 글로벌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타이틀이다. 간편한 세로형 컨트롤 방식을 사용해 한 손으로도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직관적이고 손쉬운 조작으로 누구나 다이내믹한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또 세계 각국의 유저들과 대결을 펼치는 다양한 배틀 모드와 미니 게임으로 구성된 아케이드 모드, 선수의 능력치를 극대화하는 전술 카드 등 스포츠 게임만의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