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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February 6, 2022

구글 크롬, 8년 만에 로고 디자인 변경 - 아시아경제

[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 구글 브라우저 크롬이 8년 만에 로고 디자인을 변경한다.

크롬 디자이너 엘빈 후는 5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로고 변화 내용을 밝혔다.

기존 로고와 큰 차이는 없지만 기존 로고보다 밝게 했으며, 그림자를 없애는 대신 가운데 파란 원의 크기를 키웠다.

엘빈 후는 “녹색, 빨간색 특정 음영을 나란히 배치하면, 색상의 진동이 발생한다”면서 “로고에 미묘한 구배(기울기)를 주는 등 이용자들이 접근하기 쉽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2008년 출시한 크롬은 2011년, 2014년 두 차례 로고 디자인을 변경했다. 처음 3D 형태를 선보였지만, 2D로 틀을 바꿨다. 새 아이콘은 개발자를 위한 카나리아 버전에서 먼저 접할 수 있으며, 점차 전 이용자를 대상으로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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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중국 대표팀 김선태 감독(왼쪽 두 번째)과 안현수(러시아명 빅토르 안) 기술코치(오른쪽)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 이틀째인 6일 오후 중국 베이징 캐피탈 실내 경기장에서 열린 공식 훈련에서 선수들을 독려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권서영 기자]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한국인 지도자들이 메달 획득에 얼마나 도움이 됐는지에 관한 질문에 제대로 된 답변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5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2000m 혼성계주 결승에서 중국은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대회 첫 번째 금메달을 따냈다.

앞서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은 자국에서 열리는 올림픽에서 세계 최강으로 평가받는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을 넘기 위해 우리 대표팀을 지휘하던 김선태 감독과 선수 출신의 빅토르 안(안현수) 기술 코치 등 한국 출신의 지도자를 다수 영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중국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의 간판선수 우다징은 경기 직후 기자회견에서 "한국인 코치진이 이번 금메달 획득에 얼마나 도움이 됐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러나 우다징은 "이번 금메달은 나의 두 번째 금메달"이라고 강조하며 직접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또 우다징은 계주 결승 경기 이후 "지난 4년간 열심히 훈련해 쇼트트랙의 첫 금메달을 가져올 수 있었다"며 "동료들과 함께 이룬 결과여서 더 뜻깊다"고 덧붙였다. 앞서 우다징은 지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m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낸 바 있으며, 당시에는 중국 대표팀에 한국 출신 지도자가 없었다.

권서영 기자 kwon192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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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환경 당국 즉각 조사 착수
해저 바닥 쓸어담는 저인망 어선서 유출 추정

프랑스 연안에 떠오른 약 10만마리의 죽은 청어 떼 / 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임주형 기자] 프랑스의 대서양 연안에서 죽은 물고기 사체가 무더기로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물 위로 떠오른 사체의 수만 약 10만마리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프랑스 환경당국은 즉각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5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BBC'에 따르면, 프랑스의 대서양 연안에서 최근 10만마리에 이르는 청어 사체가 포착됐다. 드론에 촬영된 영상을 보면 죽은 물고기들은 물 위에 군집해 둥둥 떠있으며, 그 모습은 마치 커다란 둑처럼 보인다.

죽은 청어 떼 무리의 크기는 무려 3000평방미터(907.5평)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형 쇼핑몰, 마트 크기의 물고기 사체가 바다 한가운데에 떠있는 것이나 다름 없는 셈이다.

죽은 청어 떼는 해양 보호 단체 '시셰퍼드'가 처음 발견했다. 발견 위치는 대서양 남서쪽인 프랑스 비스케이 만이다.

죽은 청어 떼의 규모는 대형 쇼핑몰, 백화점 등의 크기와 비슷한 것으로 확인됐다. /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프랑스 환경 당국은 즉각 구체적인 원인 조사에 착수한 상태다. 아니크 자라르댕 프랑스 해양부 자관은 "현장은 매우 충격적이다"라며 경위 조사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현재 당국은 폐사한 청어들이 지난 3일 네덜란드 소유 대형 어선인 'FV 마르기리스'로부터 쏟아져 나온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이 어선은 세계 2위 규모의 초대형 저인망 트롤선이다. 저인망 트롤어업은 배애 매달린 고기잡이 그물을 바닷속으로 내려앉힌 뒤, 배를 움직여 수산물을 쓸어 담듯이 포획하는 방법을 뜻한다.

이 방식으로 어마어마하게 많은 양의 어류를 포획할 수 있지만, 대신 해저 바닥까지 긁어 무수한 해양 생물을 남획한다는 점에서 해양 생태계 파괴의 주범으로 손꼽히기도 한다.

BBC 등에 따르면 어선 측은 예상보다 큰 물고기가 잡히는 바람에 그물에 구멍이 뚫리면서, 본의 아니게 청어들이 바다로 방출된 것 같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시셰퍼드 측은 어선이 선호하지 않는 어종을 고의로 쏟아낸 불법 폐기일 가능성이 있다면서, 저인망 어선 운용에 엄격한 정책을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임주형 기자 skeppe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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