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hercher dans ce blog

Wednesday, February 9, 2022

국제우주정거장(ISS) 우주비행사, 지구에 있는 로봇 조작하며 햅틱 체험 - 로봇신문사

   
▲지구 궤도상에 있는 국제우주정거장(ISS)의 우주비행사 루카 파미타노가 지구상에 있는 로봇을 작동시키고 있다. (사진=유럽우주국)

유럽우주국(ESA) 우주비행사 루카 파르미타노가 지구 궤도에 있는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지구상의 로봇을 조종하면서 촉각을 느끼는 햅틱 체험 실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는 ESA의 이른바 ‘아나로그-1’ 실험 프로젝트 첫 단계 수행과정에서 얻은 성과다. 시에틀 웜네스와 ESA 동료들은 최근 발행된 '열린 천문학(Open Astronomy)'에 게재된 논문을 통해 이 실험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이 팀은 자신들의 연구가 달 표면에서 복잡한 임무를 수행하는 데 사용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로봇들은 이러한 종류의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인간의 조종을 필요로 하지만, 지난 2019년 11월 아날로그-1 실험이 있기 전까지는 아무도 우주탐사 로봇으로부터 직접 촉각 피드백을 받지 못했다.

이번 실험에서 파르미타노는 네덜란드의 옛 발켄부르크 공군기지에서 돌아다니는 로봇을 조종했다. 그 로봇은 암석 샘플을 선별하고 조사하고 저장하는 임무를 수행했다.

파르미타노는 로봇이 움직일 때 세 번의 전이(translational)와 세 번의 회전 자유도를 통해 로봇팔을 조종할 수 있었다. 그는 또한 로봇의 팔이 돌들을 들어올려 조작할 때 돌들의 무게를 느낄 수 있었다.

‘아날로그-1’ 실험은 ESA가 지난 2011년부터 수행한 12가지 실험과 2009년 내부 ESA 연구에서 얻은 지식의 정점이다. 아날로그-1에 이르는 12가지 실험은 이른바 ‘메테론(METERON) 프로젝트’의 일부다. 이 프로젝트는 달과 화성, 그리고 다른 천체에서의 미래 인간-로봇 탐사 임무에 대한 준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ESA는 아날로그-1에 사용된 시스템 각 부분을 테스트하기 위해 메테론 실험을 수행했다. 이 실험은 그 중에서도 특히 기술적 구현, 사용자 인터페이스 개발, 자율 개념, 작동 개념, 과학자들과의 상호작용을 테스트했다. 지난 2019년 수행된 시험에서는 아날로그-1의 첫 부분만 수행됐다.

이 실험의 두 번째 부분은 탐사 로봇이 달과 비슷한 외부환경을 갖춘 이탈리아 에트나 화산에서 야외 탐사하는 것을 포함한다. 이 실험 부분은 ISS의 우주비행사를 포함하지 않는다. ESA는 지난 2020년 여름에 아날로그-1의 두 번째 부분 실험을 수행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 대유행으로 인해 올해로 시험을 연기해야 했다

Adblock test (Why?)


국제우주정거장(ISS) 우주비행사, 지구에 있는 로봇 조작하며 햅틱 체험 - 로봇신문사
Read More

No comments:

Post a Comment

노랑통닭, '칼칼한 청양 치킨' 출시 기념 배달의민족 할인 프로모션 진행 - ACROFAN South Korea

㈜노랑푸드의 치킨 프랜차이즈 노랑통닭이 신메뉴 ‘칼칼한 청양 치킨’ 출시를 기념해 오는 21일까지 배달의민족 주문 고객을 대상으로 2천원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지난달 새롭게 출시된 칼칼한 청양치킨 구매 고객들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