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M1 칩을 탑재한 새로운 아이패드 에어를 공개했다. 새로운 컬러 라인업으로 출시되는 아이패드 에어는 센터 스테이지 기술이 적용된 새로운 울트라 와이드 전면 카메라를 탑재해 보다 자연스러운 영상 통화가 가능하고, 전송 속도가 최대 2배 더 빨라진 USB-C 포트를 탑재했으며, 셀룰러 모델에서는 5G 이동통신을 사용할 수 있다.
아이패드 에어의 M1 칩은 높은 전력 효율성으로 향상된 배터리 사용 시간을 제공한다. 8코어 CPU는 최대 60% 더 빠른 성능을 제공하고, 8코어 GPU는 이전 세대 아이패드 에어 대비 최대 2배 더 빠른 그래픽 성능을 자랑한다. CPU 및 GPU와 결합한 16코어 뉴럴 엔진은 첨단 머신 러닝 기능을 바탕으로 다양한 경험을 구현한다. 다수의 4K 동영상 스트림 편집, 고사양 그래픽 게임 플레이, 3D 공간 재설계, 보다 현실적인 AR 경험 등이 가능하다.
센터 스테이지 기술이 적용된 울트라 와이드 12MP 전면 카메라는 사용자가 이리저리 움직이더라도 자동으로 패닝하여 사용자를 프레임 안에 계속 들어오도록 유지해준다. 후면에 탑재된 12MP 와이드 카메라는 사용자가 선명한 사진 및 4K 동영상을 촬영하고, 문서를 스캔하고, AR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해준다. 27.5cm 리퀴드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장착했고, 3백80만 화소, 500 니트의 밝기, 전면 라미네이팅 처리, P3의 넓은 색영역 지원, 트루 톤 기술, 반사 방지 코팅을 비롯한 첨단 기술이 탑재됐다.
새로운 아이패드 에어는 미국 등 29개 국가 및 지역에서 3월 11일 금요일부터 주문 가능하고, 출시는 3월 18일 금요일이다. 와이파이 모델의 가격은 77만9천 원부터, 와이파이 + 셀룰러 모델의 가격은 97만9천 원부터 시작한다. 새로운 아이패드 에어는 64GB와 256GB 저장용량을 선택할 수 있으며, 스페이스 그레이, 스타라이트, 핑크, 퍼플 및 블루 마감으로 출시된다.
같은 날 공개된 아이폰 13 및 아이폰 13 프로 그린 컬러 정보는 이곳에서, 5G를 지원하는 새로운 아이폰 SE 정보는 이곳에서, M1 울트라 칩이 적용된 맥 스튜디오와 새로운 스튜디오 디스플레이의 정보는 이곳에서 각각 확인할 수 있다.
애플, M1 칩을 탑재한 새로운 아이패드 에어 공개 - HYPEBE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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