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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pril 29, 2022

[글로벌] 화성 헬리콥터, '공포의 7분' 사진 남겼다...'화성 착륙의 새로운 관점 제시' - 테크M

/사진=디미닛 제공
/사진=디미닛 제공

미 항공우주국(NASA)의 화성 헬리콥터 인제뉴어티(Ingenuity)가 '공포의 7분' 흔적을 사진으로 담아냈습니다. 현지시간 27일 NASA의 제트추진연구소(JPL)는 인제뉴어티가 촬영한 화성 탐사 로버 퍼서비어런스의 화성 착륙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인제뉴어티는 지난 19일 화성에서의 26번째 비행 중 퍼서비어런스의 착륙을 도운 낙하산과 백쉘의 사진을 촬영했습니다. 백쉘은 원뿔 모양으로 화성 하강 동안 인제뉴어티를 보호하는 데 쓰였습니다. 사진 속 백쉘은 일부가 부서져 있었으며 낙하산은 지난 1년의 시간만큼 흙과 먼지가 덮여 있었습니다.

지난해 2월 퍼서비어런스는 화성의 고대 삼각주인 예제로 크레이터 주변에 착지했습니다. 당시 퍼서비어런스는 상공 140km에서 화성 대기 진입을 시도했습니다. 착륙 직전에는 낙하산과 역추진 로켓을 이용해 초속 0.75m의 속도로 화성에 안착했습니다. 특히 화성 대기권의 진입과 하강, 착륙 등 일련의 과정은 비행 위험도가 높아 '공포의 7분'으로 불립니다.

27일 시민 과학자 케빈 길(Kevin Gill)은 트위터에 이번 백쉘 및 낙하산 사진을 공유하며 화성 착륙과정의 어려움을 나타낸다고 말했습니다.

인제뉴어티는 역사상 최초로 지구 밖 천체에서 동력 비행에 성공한 헬리콥터입니다. 너비는 약 1.2m에 무게는 1.8kg에 그칩니다. 반면 탄소섬유로 만들어진 4개의 날개는 분당 2400회 회전하도록 설계돼 일반 헬리콥터보다 빠르게 회전합니다. 

NASA는 지난달 성명을 통해 인제뉴어티의 임무 연장을 발표했습니다. 현재 인제뉴어티는 예제로 크레이터에서 퍼서비어런스와 함께 착륙지인 크레이터를 분석할 계획입니다.

과연 인제뉴어티가 또 어떠한 신기반 정보를 보내올지 기대됩니다.

자료=미디어뱀부
정리=김현기 기자 khk@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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