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의 3분기에 들어선 가운데, 스팀의 월간 설문조사에 눈에 띄는 변화가 포착되었다.
먼저 7월부터 CPU의 AMD 점유율이 2퍼센트 이상 깜짝 상승했으며, 인텔은 반대로 2% 하락하는 결과를 받았다. 현재 2% 상승한 AMD의 프로세서 벤더 점유율은 33.73%로, 인텔의 66.26%에 비하면 아직도 한참 부족하지만, AMD의 최고 기록을 경신한 결과다.
GPU에서는 여전히 NVIDIA의 그래픽카드가 대부분 강세이지만, 상위 차트에 RDNA2 기반의 AMD 그래픽카드가 대거 합류하고 점유율이 상승하는 결과를 볼 수 있다.
이번 그래픽카드 점유율 상승은 암호화폐 채굴자들로 인해 비싸져 구매할 수 없었던 고성능 그래픽카드를 게이머들이 본격적으로 다시 구입하기 시작한 결과물로 받아들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OS 점유율 부분에 있어서는 윈도우11이 출시 이례로 처음 하락한 결과를 보여줬다. 윈도우 11은 0.11% 하락했으며, 최고 점유율은 윈도우10이 여전하며 73.17%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오큘러스 퀘스트2가 스팀 VR 게이머들의 절반이상을 차지하는 결과도 눈에 띄며, 언어 섹션에서는 영어와 중국어 간체는 감소하고 러시아어가 큰 수로 증가하는 결과도 볼 수 있다. 밸브는 4월에 중지했던 러시아 및 우크라이나 유저들에 대한 스팀을 최근에 다시 개방했다.
최신 스팀 설문조사, AMD 점유율 상증, 윈도우 11 점유율은 하락세 - 케이벤치 (KBe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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