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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PR, '더 위쳐 리메이크' 오픈 월드 게임으로 개발 중 맨즈랩CDPR, '더 위쳐 리메이크' 오픈 월드 게임으로 개발 중 - 맨즈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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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PR, '더 위쳐 리메이크' 오픈 월드 게임으로 개발 중 맨즈랩[unable to retrieve full-text content]
고수가 장비를 가리면 더 좋다, 프리미엄 저장장치 '라씨' 알아보기 맨즈랩매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간단한 암호. 사이버뉴스 사이버보안팀과 비밀번호 관리자 도구인 노드패스가 가장 많이 사용되는 비밀번호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2022년 유출된 암호 5,600만 건은 다크넷 데이터베이스 또는 클리어넷 해커 포럼에 게재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가장 많이 사용되는 암호는 만년 상위권인 123456, root, geust 3가지입니다. 또 노스패스 연구에 따르면 국가별, 성별로 자주 사용하는 비밀번호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노드패스가 뽑은 자주 사용되는 암호 세계 랭킹 1위는 password이며 이어서 123456, 123456789 순이라고 하네요.
대량 영업 손실을 기록한 디바이스 사업 재검토를 추진 중인 아마존이 서비스하는 음성 비서 기능인 알렉사는 2022년만 따져도 100억 달러 손실을 낸 큰 실패였다는 아마존 직원 발언이 나와서 눈길을 끕니다.
아마존은 영업 부진으로 최대 1만 명을 해고하는 사상 최대 규모 인원 정리를 진행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 가장 큰 영향을 받고 있는 게 음성 비서 알렉사 개발팀이라고 합니다. 보도에 따르면 알렉사 부서 하드웨어팀이 내는 손실은 연간 100억 달러에 달해 다른 부문 2배 규모라고 합니다.
보고서를 증언한 아마존 하드웨어팀 전현직 직원 12명은 알렉사 부서를 위기 상황으로 평가하고 있는데요. 알렉사 종사 직원 증언에 따르면 알렉사를 수익화하는 아마존 계획은 거의 모든 게 실패하고 있으며 직원 중에는 알렉사를 거대한 상상력 부족이자 놓친 기회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HP가 4분기 결산과 함께 구조조정을 발표했습니다. 2025년 말까지 4,000∼5,000명까지 인원을 삭감할 예정이라는 것인데요. 결산 보고에서 HP는 미래에 대비하기 위한 변혁이라는 제목으로 계획을 발표하면서 2025년 말까지 14억 달러 비용 절감 실현을 목표로 한다고 밝힌 것입니다. 구조조정 관련 비용으로 10억 달러 정도가 필요하다고 추정하고 있으며 2023년 6억 달러, 이후 2년간 4억 달러를 계상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인간 생활 기준이 되는 1일이나 1초라는 시간 길이는 지구 자전을 기준으로 정해져 있죠. 하지만 시간을 측정하는 기술이 진보하며 원자시계에서 정확한 시간 측정이 가능하게 되면서 지구 자전을 기준으로 한 천문시간과 원자시계가 측정하는 원자시간 사이에 작은 오차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어긋남을 없애기 위해서 이뤄지는 게 하루를 1초 늘리는 윤초 실시인데요. 이 윤초 폐지가 과학자에 의해 제창되고 있어 프랑스에서 개최된 회의 중 2035년까지 윤초를 폐지하는 게 결정됐다고 합니다.
마지막 소식입니다. 유튜브는 숏폼 동영상 플랫폼인 틱톡에 맞서기 위해 유튜브 쇼츠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새롭게 유튜브는 유튜브 쇼츠를 확인하면서 쇼핑을 할 수 있는 기능 개발에 임하고 있다고 합니다.
보도에 따르면 유튜브는 유튜브 쇼츠에 쇼핑 기능을 도입하기 시작하고 있으며 미국 내 일부 크리에이터가 자신의 온라인숍 상품에 태그 첨부 기능을 시험 운용할 수 있게 됐다고 합니다. 또 미국과 인도, 브라질, 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 사용자는 태그를 보고 쇼츠 영상을 보면서 쇼핑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유튜브는 앞으로 더 많은 국가 크리에이터에게 태그 지정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대기업이라도 서비스나 제품은 언젠가 끝을 맞게 된다. 마이크로소프트 그레이브야드(Microsoft Graveyard)는 마이크로소프트가 과거 어떤 서비스나 제품을 다루고 있었는지 언제 끝났는지 알려주는 곳이다.
이곳에 있는 건 앱 31건, 서비스 29건, 하드웨어 7건 등 모두 70건에 이른다. 예를 들어 예전에 윈도3.1x, 윈도95, 윈도 NT용 사용자 친화적 인터페이스인 마이크로소프트 밥(Microsoft Bob)은 1995년 탄생해 1996년 종료되는 등 불과 10개월 만에 끝났다. 윈도10과 윈도11에는 마이크로소프트 보안 소프트웨어로 마이크로소프트 디펜더(Microsoft Defender) 바이러스 백신이 탑재되어 있다. 이 소프트웨어는 윈도XP에 탑재된 스파이웨어 대책인 윈도 디펜더(Windows Defender)가 발전한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보다 이전인 1993년부터 1996년에 걸쳐 마이크로소프트 안티바이러스(Microsoft Anti-Virus for Windows)도 존재하고 있었다. MS-DOS용으로 도입된 프로그램이지만 시만텍에 인수되어 소멸했다고 한다.
아이루(iLoo)는 인터넷루(Internet Loo) 약자로 무선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기능을 갖춘 휴대용 화장실. 여름 축제 시즌을 겨냥해 영국 자회사가 2003년 4월 30일 발표한 것이지만 비웃음을 샀고 13일이 지난 5월 12일 철회했다.
또 음성과 화상 통화 회의 클라이언트인 마이크로소프트 넷미팅(Microsoft NetMeeting)은 1996년 시작해 2007년 종료됐다. 윈도XP로 등장한 인스턴트 메신저인 윈도 메신저(Windows Messanger)는 2001년 탄생해 2008년 종료됐다. 이 시기 윈도에는 병행해 MSN 메신저로 발전한 인스턴트 메신저인 윈도 라이브 메신저(Windows Live Messanger)가 존재하고 있어 나중 역할을 계승했지만 윈도 라이브 메신저도 2013년 중국을 뺀 전 세계에서 종료, 중국에서도 2014년 스카이프(Skype)에 통합되어 완전 종료됐다.
스마트폰이나 PDA용 운영체제이던 윈도 모바일(Windows Mobile)은 2010년 종료됐고 이후 이를 계승한 스마트폰용 운영체제인 윈도폰(Windows Phone0도 2019년 지원이 끝났다. 덧붙여 윈도폰 후속 운영체제로 윈도10과 통일한 플랫폼으로 하는 것으로 공통 앱을 움직일 수 있는 게 특징이던 윈도10 모바일(Windows 10 Mobile) 역시 2019년 지원 종료됐다.
하드웨어에선 엑스박스와 윈도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션센싱 기기였던 마이크로소프트 키넥트(Microsoft Kinect)도 2117년 엑스박스원용 생산이 종료됐다. 심도 센서 등 기술은 이후 MR 기기 홀로렌즈(Hololens)에 활용되고 또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과 통합한 후속 기술로 애저 키넥트(Azure Kinect)가 출시됐다. 또 최근 것으로는 2025년 10월 스카이프포비즈니스(Skype for Business0가 종료된다고 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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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림 받은 설원 ‘비켄디’ 새로 태어난다 < 취재·기획 < 게임 뉴스 < 기사본문 게임톡애플의 대표 상품 아이폰과 에어팟을 결합하면 어떤 형태가 될까? 디자인 전문 매체 <얀코 디자인>에서 가상의 그래픽으로 이를 구현한 콘셉트 디자인을 공개했다.
디자이너 자루크 타이세르가 만들어낸 ‘아이프로(iPro)’라는 제품 콘셉트 이미지는 애플 워치 수준의 작은 스크린을 열면 그 안에 에어팟이 들어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디자이너는 해당 제품에 포터블 8K 프로 액션 카메라와 에어팟 프로 미니가 탑재됐으며, 비디오 촬영과 풀 스크린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고 설명한다.
특별한 상상력으로 만들어진 ‘아이프로’의 디자인은 기사 상단에서 살펴볼 수 있다.
현존하는 게임패드 중 가장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는 'Xbox Elite 무선 컨트롤러' 이른바 '엑박 엘리트 패드'의 2세대 모델이 출시됐다.
바로 지난 9월 출시된 'Xbox Elite 무선 컨트롤러 Series 2'(이하 'Xbox 엘리트 시리즈 2')가 그 주인공이다.
이번 2세대 제품은 'Xbox Elite 무선 컨트롤러 Series 2'(이하 'Xbox 엘리트 시리즈 2'), 그리고 'Xbox 엘리트 시리즈 2- 코어(흰색)' 2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언뜻 외형이 크게 변하지 않은 것 같지만, 이번 'Xbox 엘리트 시리즈 2'는 이전 버전과 매우 큰 차이를 지니고 있다. 바로 게임 패드에서 지원하는 모든 요소를 이용자의 손에 맞출 수 있는 광범위한 커스텀 기능을 제공한다는 것.
'Xbox 엘리트 시리즈 2'는 MS 스토어를 통해 다운받을 수 있는 ‘Xbox 액세서리’ 앱을 통해 패드 커스터마이징을 진행할 수 있다.
이용자가 변경한 설정은 MS의 서버에 별도로 저장되어 윈도우 로그인만 되어 있다면 언제 어디서나 같은 설정으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으며, 키패드 설정은 엘리트 패드에 직접 저장된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FPS, 전략 시뮬레이션, 액션 RPG, 어드벤처 등 장르에 상관없이 버튼 하나로 곧바로 키 세팅을 바꾸어 원활하게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아울러 악력이나 손 크기 등에 따라 다를 수 있는 움직임을 정확하게 게임 속에 구현할 수 있는 '장력 조절' 기능도 추가됐다. 패드의 움직임을 담당하는 ‘썸 스틱’에 적용된 '장력 조절' 기능은 이용자의 미세한 움직임의 차이를 정확하게 구현할 수 있으며, 게임 내 설정에서 제공하지 않는 범위까지 수정할 수 있다.
또한, ‘트리거’(R1, R2 버튼)의 잠금장치 이른바 ‘데드존’을 도입하여 굳이 ‘트리거’를 꾹누르지 않고, 조금만 당겨도 바로 입력되어 여성 이용자도 편하게 ‘트리거’를 컨트롤 할 수 있을 정도로 정교한 기능을 제공한다.
여기에 게임패드를 손에 쥐는 모든 그립 공간이 고무로 감싸져 있어 안정적으로 패드를 쥘 수 있으며, 최대 40시간까지 이용 가능한 배터리를 지니고 있음에도 상당히 무게가 가볍다는 것도 엘리트 패드의 주목할 부분 중 하나다.
이러한 기능은 실제 게임 플레이에 상당히 유용했다. FPS의 경우 오른쪽 ‘썸 스틱’ 설정을 변경해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은 나만의 조준점을 찾아 게임을 수월하게 즐길 수 있었으며, 키 설정이 방대한 전략 시뮬레이션 역시 미리 설정한 세팅으로 빠르게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었다.
여기에 기존의 엘리트 패드의 블루투스 반응속도가 빨라져 Xbox 콘솔, PC, 스마트폰 등 어떤 기기에 접속해도 빠르게 인식된 것도 인상적이었다.
물론, 액세서리에 가까운 게임패드임에도 10만 원대 중반을 넘어서는 높은 가격이나, 조작에 민감한 게임 이용자가 아니라면 이번에 제공되는 커스터마이징 기능이 그리 체감되지 않는 단점도 존재한다.
특히, 대부분의 게임 패드가 구매와 동시에 PC에 연결해도 곧바로 기본 키 세팅이 되는 것과 비교해 'Xbox 엘리트 시리즈 2'는 한번은 PC에 직접 연결하여 ‘Xbox 액세서리’ 앱으로 업데이트를 해야 한다는 것도 다소 번거로웠다.
이러한 소소한 단점에도 불구하고 'Xbox 엘리트 시리즈 2'는 방대한 커스터마이징 기능과 ‘MS가 직접 케어 해준다’는 느낌까지 드는 다양한 지원 등 전 세대 패드보다 차별화된 기능을 다수 가지고 있는 제품인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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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를 꿈꾸는가, 그렇다면··· 벤큐 PD2506Q 아이케어 무결점 맨즈랩[unable to retrieve full-text content]
더 쾌적하게 게임을 즐긴다··· 엑스박스 공식 호환 컨트롤러 ‘GameSir G7’ 맨즈랩매드캣츠 파일럿5(PILOT 5) 가상 7.1 게이밍 헤드셋 사용기
◇ 효과 : 전투의 함성: 상대편이 마지막으로 낸 주문을 시전합니다.
◇ 개발자 코멘트 : 주문파괴자의 지도자로서 아스베돈은 자신 앞을 막아설 수 있는 모든 마법을 튕겨내는 기술을 터특했다. 실버문을 노리는 리치 왕의 공성전 한가운데에 그가 나타났다면, 스컬지 주문술사는 블러드 엘프에게 마법을 부리는 것에 대해 심사숙고해야만 할 것이다.
◇ 효과 : 내 턴이 끝날 때, 상대편이 주문을 버립니다.
◇ 개발자 코멘트 : 주문파괴자들은 실버문 군대의 핵심 세력이다. 반마법 전술로 훈련을 받은 주문파괴자들이 진땀을 뺄 상황을 연출하려면, 일반적인 주문술사 훨씬 이상의 무언가가 필요하다. 리치 왕의 군대가 알고 있는 부정, 혈기, 그리고 냉기 마법 등도 강력한 주문 파괴자 앞에서는 거의 무용지물이 된다.
◇ 효과 : 도발 하수인을 뽑습니다. 그 하수인의 능력치가 2배가 됩니다.
◇ 개발자 코멘트 : 리치 왕이 예전에 실버문 시티를 한 번 무너뜨렸을지는 모르지만, 그것은 마지막일 것이다. 도시의 수호자들은 쿠엘탈라스에서 가장 뛰어난 존재들로 구성됐다. 성벽에 등을 맞댄 그들의 불굴의 의지와 결의는 숭고하다. 리치 왕이 도시를 다시 한 번 무너뜨리기 위해서는 구울과 외눈깨비 그 이상을 보내야 할 것이다.
아스베돈과 다른 두 카드에서 언급된 '주문파괴자'는 워크래프트 3: 얼어붙은 왕좌에서 인간 진영이 생산할 수 있었던 유닛입니다. 예전에 워크래프트 3를 즐기셨던 분들이라면 당시 영어 그대로 읽었던 '스펠브레이커'라는 이름이 더 친숙할지도 모르겠네요.
이름 그대로, 주문파괴자는 마법에 대해서 상당히 강력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기본적으로 마법에 면역인데다, 다른 유닛의 마법을 빼앗아 올 수도 있고 마나를 태우는 기술도 있었습니다.
워크래프트 시리즈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로 진행되면서, 여러 유닛이 플레이어 직업 또는 영웅 NPC로 이어지며 모습을 나타냈지만 주문파괴자는 그닥 눈에 띄는 모습을 보여주진 않았습니다. 블러드엘프의 지역인 실버문에서 NPC가 비슷한 복장을 하고 있고, 스토리에서 간혹 언급되는 정도였지요.
하스스톤에서는 과거 오리지널 카드 [주문파괴자]로 구현된 적 있습니다. 전투의 함성으로 하수인을 하나 침묵시키는 4마나 4/3 하수인이었고, 메타에 따라서 종종 채용되곤 했습니다.
이번 리치 왕의 진군 확장팩에서 블러드 엘프가 리치 왕의 침공을 받으면서, 실버문을 막아내기 위해 다소 잊혀졌던 포지션인 주문파괴자 또한 참전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리고 하스스톤에서는 전사 직업 카드로 만나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재밌는 점이라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방어 전문화 전사, 일명 '전탱'은 예로부터 물리 공격을 버티는 데는 강하지만 마법 공격에는 제법 취약한 것이 직업 콘셉트 겸 전통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스스톤에서도 조금씩 달라지곤 했지만 기본적으로 하수인에 강하고 주문에 약한 기조로 설계되어왔습니다.
[위대한 방패 아스베돈]을 보면서, 방어 전사가 믿고 사용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마법 대처 기술 '주문 반사'가 떠올랐습니다. 주문 하나를 반사하며 피해를 경감시킬 수 있어 많은 전사 플레이어가 아껴가며 사용했던 이 기술이 이번에 하스스톤 오리지널 캐릭터의 모습을 빌어 비슷한 형태로 구현된 듯합니다.
여기에, 일시적으로 최대 생명력을 늘리는 효과를 가져 마법 공격 상대로도 유용하게 사용하던 생존 기술 [최후의 저항]도 이번에 같이 참전했으며, 주문파괴자의 마법 제어 능력을 상징하는 듯한 카드인 [방해하는 주문파괴자]까지. 하스스톤의 전사는 주문 상대로 보다 든든한 모습을 보여주려 하고 있습니다.
전투의 함성으로 상대편이 마지막으로 낸 주문을 시전하는 3마나 3/3 전설 하수인 [위대한 방패 아스베돈]은 컨트롤 전사가 반길만한 카드입니다.
상대방이 지난 턴에 사용한 주문을 그대로 되돌려줄 수 있는 만큼, 주문에 힘을 실은 덱으로 전사를 만나면 아스베돈에 의해 역공당할지 늘 의식해야 할 것입니다. [비룡불꽃 아뮬렛]이나 [대마법사의 룬]과 같은 고비용 주문을 역으로 시전하면 큰 임팩트를 보여줄 것입니다.
비용이 3마나로 낮은 만큼 후반에 [위대한 방패 아스베돈]을 낸 상대의 주문을 돌려준 후에도 자신의 플랜을 크게 해치지 않는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노려서 사용하기는 쉽지 않겠지만 [브란 브론즈비어드]와 같이 내는 것도 일단은 가능합니다.
다만, 상대방의 카드에 의존한다는 점에서 결국 매치업 상성을 크게 타는 근본적인 약점이 있습니다. 특히 저비용의 하수인과 주문 위주로 빠르게 몰아치는 어그로 덱을 상대한다면 아스베돈으로 큰 효과를 내지 못하는 3마나 3/3 하수인으로 남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스베돈으로 시전하는 주문의 경우 효과나 대상이 무작위로 지정되는 만큼 원하는 만큼의 효율을 기대하기 어려울 때도 있으며, 최근에는 강력한 전투의 함성 하수인으로 무장한 덱이 많은 만큼 상대 주문을 다시 시전하는 것으로 큰 효과를 기대하기 힘들 수 있습니다.
같이 공개하는 [방해하는 주문파괴자]는 내 턴이 끝날 때 상대편이 주문을 버리게 하는 5마나 하수인입니다. 최근 종종 추가되는 '상대 손에 작용하는' 카드인데요, 일단 주문 한 장을 확정으로 버리게 할 수 있는 데다, 생명력이 5라 그리 간단히 처리할 수 없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위대한 방패 아스베돈]과 마찬가지로 매치업 상성을 크게 타는 문제는 동일합니다. 강력한 주문에 크게 의존하지 않는 어그로 덱 상대로는 5마나로 주문 한 장을 버리게 해봤자 게임의 흐름을 바꾸기 어려워 그저 5마나 4/5 하수인으로 놀게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음은 4마나로 도발 하수인을 뽑으면서 능력치를 2배로 늘리는 효과를 가진 주문 [최후의 저항]입니다. 서치 카드는 덱 압축 및 필요한 하수인을 뽑아온다는 점에서 언제나 유용했고, 능력치를 2배로 늘리는 효과는 굉장히 강력합니다.
아직 전사 카드가 많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선공개된 [힘의 불꽃][은빛분노 충성대원]으로 미루어볼 때 이번 확장팩에서 전사는 도발 하수인 또는 도발 지원 카드도 포함될 것이라 추정되는 만큼 [최후의 저항] 역시 평가가 오를 가능성이 높은데요.
특히 앞서 공개된 카드인 [은빛분노 충성대원]을 [최후의 저항]으로 가져온다면 6마나 8/16이며 도발 및 속공에 주문이나 영웅 능력의 대상으로 지정되지 않는 하수인이 되어 주문으로도 하수인으로도 처리가 매우 까다롭게 됩니다.
다만 다소 비용이 무겁고, 덱에 채용되는 도발 하수인이 무거워야 효율을 발휘한다는 점으로 인해 템포가 느려질 수밖에 없어 빠른 메타가 온다면 [최후의 저항]을 사용할 기회가 없을 수 있습니다.
아직 모든 전사 카드가 공개된 것은 아니지만, 리치 왕의 진군 확장팩은 전사에게 [위대한 방패 아스베돈]을 필두로, 상대의 주문을 견제하면서 자신의 명치를 도발 하수인으로 막아내는 형태의 컨트롤 덱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같이 쓸 수 있는 [미치광이 공작 테오타르][걸신들린 무타누스] 같은 강력한 중립 견제 카드도 있습니다.
그러나 범용성이 높은 편이 아닌 만큼 메타에 흐름에 영향을 크게 받을 수 있다는 점도 있으며. 결정적으로 [왕자 레나탈]로 인해 컨트롤 전사가 힘을 못 쓰는 환경이라는 근본적인 문제가 여전히 남아있다는 점이 걸림돌로 남습니다.
지금은 좋지 못한 평가를 받는 컨트롤 전사이지만, 강력해진 주문 대처 수단을 얻는 이번 확장팩에서 다시금 새로운 활로를 찾을 수 있을지 지켜볼만 할 듯합니다.
- 게임명 : 리플이펙트
- 장르명 : 슈팅 액션
- 서비스 / 개발사 : 크레스트 / 아웃사이더키즈
- 요 약 : '리플 이펙트'는 카툰네트워크나 니켈로디언의 애니메이션이 떠오르는 카툰풍 그래픽이 특징인 TPS 게임이다. 조준시에는 TPS로, 비조준시에는 쿼터뷰로 적의 탄막을 피하며 쏘고 구르는 재미를 살렸다.
처음 시작은 우주선이 불시착하면서 전개되는데, 컷씬이 끝나고 탑뷰에 가까운 시점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이런 설명이 조금은 당황스러울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첫 소개가 끝난 뒤, 우주선에서 나가기 전 로즈가 드론을 활용해 전투 훈련을 하는 그 순간부터 특유의 TPS와 쿼터뷰를 오가는 슈팅 액션이 바로 펼쳐지죠.
다소 특이한 점이 있다면 슈팅 게임에서 으레 습관적으로 누르는 R키가 장전이 아니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탄이 떨어져도 자동으로 재장전을 하지 않았죠. 그래서 처음에는 총을 쭉 쏘다가 당황했는데, 비조준 상태로 가야 재장전이 되는 구조였습니다. 그리고 마우스 우클릭이 조준 비조준 전환이라 자연히 줌키는 마우스 가운데 버튼으로 옮겨갔죠.
아마 기존의 슈팅이 TPS면 TPS, 쿼터뷰면 쿼터뷰, 탑뷰면 탑뷰 이런 식으로 시점이 딱 정해진 형태이기 때문에 처음에 접하게 되면 다소 낯설긴 합니다. 빨리 적이 보이는 곳으로 에임 맞춰서 쏘고 싶은데 한 단계를 더 거쳐가는 셈이니까요.
그런 의구심은 바로 필드에 나와서 실전을 겪고 나자마자 풀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개활지에 적이 단순히 전방에서만 오는 게 아니고 분명 아무 것도 없던 뒤에서 툭 튀어나와서 쏴대거나 옆에서 불쑥 튀어나오는 등, 전혀 예상치도 못하는 각도에서 계속 탄을 쐈기 때문이었죠. 비행 슈팅처럼 조금 느린 탄이 날아와서 어느 정도 대처가 된다 싶을 때에는 마치 레일건처럼 빠르게 슉, 박히는 탄도 섞여있어서 한 번 방심하면 여지 없이 맞기도 했죠.
그렇게 단순히 조준, 비조준만 오가면서 와리가리 피하는 게 아니라 회피 그리고 실드로 막아내는 등, 대처 방안도 확실히 마련해두었기에 불합리한 디자인은 아니었습니다. 특히나 회피를 하면 자동으로 비조준으로 시점이 전환되면서 재장전이 되는 만큼, 비조준으로 간 뒤에 구르는 게 아니라 바로 굴러서 상황 보고 조준해서 적을 노리는 식의 연결 동작이 자연스레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비조준 상태에서는 공격을 받지 않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체력이 차는 만큼, 때로는 구르고 난 뒤에 탄막을 요리조리 피하면서 시간을 벌면 다시 원상복귀가 가능했습니다. 피하지 못하면 실드로 방어, 대기하고 있으면 마찬가지로 체력을 회복시킬 수 있고요. 비조준 상태라고 해서 방어만 할 수 있는 건 아닌 것이, 수류탄처럼 비조준 상황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스킬이 따로 있었기 때문이죠. 스킬은 중간중간에 있는 포인트에서 적에게서 얻은 코인으로 교환이 가능하고, 액티브 스킬 외에도 30종의 패시브가 따로 있어 이를 어떻게 조합하느냐에 따라 여러 스타일로 전투를 즐길 수 있습니다. 무기도 제각각 스킬과 특성이 뚜렷하고 기본 무기로 적을 처치하면 탄도 수급되니, 탄 소모에 대한 부담감 자체는 적은 편이죠.
거기다가 보스는 따로 약점들이 있어서 그 약점을 공략하다보면 그로기 상태로 만들고 극딜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 약점을 초반 보스는 그래도 좀 선명하게 드러나지만, 그렇지 않은 보스들도 있으니 그런 경우에는 조준 모드와 비조준 모드를 오가면서 잘 주시하고 그에 맞게 대처하는 전략도 필요해 보입니다.
우선 사방에서 쏟아지는 탄을 굴러서 피하고 때로는 실드로 막다가 적을 빠르게 조준해서 처치한 뒤에 다시 사방을 경계하면서 돌파구를 찾는 등, 시야가 오픈됐기 때문에 사방팔방에서 공격이 동시다발적으로 들어오고 이를 대처하는 문법이 가능해졌습니다. 그래서 적도 어느 순간에 뒤쪽에 와서 흉탄을 쏴대곤 하니, 쿼터뷰로 와리가리하면서 수류탄도 던지고 빨리 조준 모드로 제압하는 분주한 손맛도 있었죠.
11월 내로 얼리액세스 출시를 위해 분주하게 개발 중인 '리플 이펙트'는 지스타 현장뿐만 아니라 현재 스팀에서도 데모 버전을 즐겨볼 수 있습니다. 시연이라는 플레이타임이 극히 짧은 환경에서도 자신만의 독특한 슈팅 액션을 선보인 작품인 만큼, 한 번 눈도장을 찍어둘만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노랑푸드의 치킨 프랜차이즈 노랑통닭이 신메뉴 ‘칼칼한 청양 치킨’ 출시를 기념해 오는 21일까지 배달의민족 주문 고객을 대상으로 2천원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지난달 새롭게 출시된 칼칼한 청양치킨 구매 고객들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