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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 오브 듀티: 워존의 후속작, 콜 오브 듀티: 워존 2.0이 스킨 논란에 휩싸였다. 워존 2.0은 팀 LA 씨브즈(Thieves)로부터 자체적으로 스킨을 받은 뒤 LA 씨브즈 팩 판매를 시작했는데, 팩에 포함된 스킨이 어두우면 안 보이는 올블랙이기 때문이다.
이 스킨은 검은 옷을 비롯해 검은 부츠, 검은 마스크로 이루어져 있다. 전면에 빨간색 ‘LA’ 로고가 달려있어 엄밀이 말하면 ‘올’블랙은 아니지만, 그림자나 조명 뒤에 숨는 등 특정 조건에서는 전혀 보이지 않게 된다.
워존에서 벌어진 검은 스킨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년 전 워존 1.0에서 특정 로제 스킨이 온통 검은색이라 착용한 플레이어를 대상으로 색적이 어려워 논란이 된 적이 있었다. 이 스킨을 사용한 유저는 다른 플레이어에 비해 실질적 이점을 얻었고, 한동안 거의 모든 플레이어가 이 스킨을 사용했다. 결국 레이븐 스튜디오는 로제 스킨의 대비를 높여 상황을 해결했다.
한편, 게이머들은 현재 LA 씨브즈 스킨을 로제 2.0이라 부르며 2년 전의 로제 스킨 사태와 비교하고 있다. 현재까지 이에 대한 액티비전 측의 공식 대응은 없다.
어두우면 안 보인다, 콜옵 워존 2.0 '또' 올블랙 스킨 논란 - 게임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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