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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D.네트워크는 17일, 중국에서 열린 탭탭(TapTap) 온라인 간담회를 통해 신작 모바일 리듬게임 '로테노(Rotaeno)'를 공개했다.
드림 엔진 게임스가 개발한 로테노는 스마트폰의 자이로 센서를 활용해 기기를 회전시켜가며 플레이하는 체감형 리듬게임이다. 화면 아래쪽으로 내려오는 노트를 누르는 것은 일반적린 리듬게임과 동일하지만, 기기를 자동차 핸들처럼 돌려 가며 노트 위치를 맞추는 것이 특징이다.
또 하나의 특징은 미소녀가 등장하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다는 점이다. 인류 멸망 직전, 약속의 땅을 찾기 위해 마지막 은하 여행을 은발의 소녀 라이엇을 주인공으로 그녀의 모험을 따라가게 된다.
로테노 음악 감독은 다양한 애니메이션과 음악게임 작곡을 맡아 온 HyuN이 담당하며, 20여 명의 작곡가(Iris, Soba, VeetaCrush, SOTUI, ZxNX, Kirara Magic, Nego Tiator, Sound Souler, Aine, Tezuka)가 참여했다.
로테노는 2022년 봄 발매 예정이며, 현재 공식 사이트는 중국어와 영어, 일본어를 지원한다. 국내 발매 여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스마트폰을 핸들처럼 돌리는 X.D. 리듬게임 '로테노' 공개 - 게임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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