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게임쇼 중 하나로 불리는 독일의 ‘게임스컴’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온라인 중심 행사가 예고된 가운데, 다가올 행사의 각종 관전 포인트에 대해 살펴봤다.
‘게임스컴 2021’에서 가장 기대를 모으는 소식으로는 역시 신작 발표 일정이 꼽히고 있다. 올해 행사는 약 40여 개 이상의 글로벌 게임사들이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으며, 오는 26일 새벽(국내 시간 기준) ‘오프닝 나잇 라이브’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신작 발표 및 기존 게임 업데이트 소식 등으로 채워진 ‘오프닝 나잇 라이브’는 약 2시간 분량으로 총 30개 이상 게임들의 소식 전달을 예고했다.
또한, 올해 행사 참여사 중 가장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게임사 중 하나인 MS Xbox의 경우 단독 쇼케이스인 ‘Xbox 스트림’을 예고, 대규모 정보 공개를 예고해 큰 기대를 얻고 있다. 이외에도 파트너사 가운데 액티비전, EA, 세가, 반다이남코 등 올해 활발한 신작 행보를 보이고 있는 주요 게임사들의 발표 내용에도 큰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국내 주요 게임사들의 참가 소식 또한 눈길을 끌고 있다. 펄어비스, 컴투스 유럽, 썸에이지 등이 각각의 신작 소식을 전달할 예정이며, 넷마블, 스마일게이트 또한 관련 자사 게임 영상 공개를 예고하고 있다.
이중 컴투스와 썸에이지는 각각 모바일 MMO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과 FPS ‘크로우즈’의 정보 공개를 예고한 상황이다. 펄어비스의 경우 관련 공식 발표는 없었으나, 업계에서는 신작 ‘도깨비’의 신규 정보 공개 가능성을 높게 바라보고 있다.
넷마블과 스마일게이트의 경우 각각 북미, 유럽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서는 ‘마블 퓨처 레볼루션’, ‘로스트아크’의 소개가 유력한 상황이다.
한편, ‘게임스컴 2021’은 오는 현지 시각 기준으로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온라인상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게임스컴 2021' 개막 임박, 관전 포인트는 - 경향게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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